💫 오늘을 견뎌 낸 우리에게 조용하지만 눈부신 응원을 전해주는 책🌱 일 홍 작가님의 문장은 화려하지 않지만 일상의 소란한 하루 속에서 놓치고 지나쳐버린 감정들을 자신만의 문체로 조용하고 따뜻하게 글로 남기고, 그 글들은 독자의 마음을 터치하고 위로를 전한다.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를 위로하는 시간에 처방전 하나씩 던져준다.처방이 필요할 때 상비약처럼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침대옆 테이블에 이 책을 놓아두었습니다.p.269사는 건 참 지겨운 일이라고 중얼거리면서도그래도 살아야지, 지켜야지, 해내야지 되뇌며버틸 수 있었던 것은내가 지키고 싶은 사람,해내고 싶은 일,더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나를 떠나지 않고 이끌어 주기 때문일 거라고.p.280편안한 사람이고 싶다. 일평생 지켜 온 경계를 허물어도 될 만큼의 무해한 사람, 편안한 사람이고 싶다는 건 함께 이겨내고 싶다는 소망이었다. 우리 같이 살아내자는 바람이었다.✔️ 마음의 쉼표가 필요하신 이들✔️ 단단한 행복이 궁금하신 분들✔️ 나에게 보내는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 커피 한 잔과 함께하고 싶은 책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건네고 싶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도서협찬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