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요즘 관심이 많이 가는 분야이다. 짧은 시간동안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광고의 능력은 스스로를 상품화하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성급한 상사와 기다려주지 않는 고객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을 만한 나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보여지는게 모든것을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시각적 감각은 상대를 판단하는 가장 큰 도구임은 틀림없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광고하여 가치있게 보이고(설사 과장광고이더라도) 값어치를 올리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초반부는 세계 여러 광고 사례를 들어 쉽게 광고학을 접할 수 있게 한 것이 흥미로웠다. 특히 나이키의 장애인 선수들 광고는 장애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선입견을 불식시키는 아이디어였다. 키치, 증언적광고 등 새로운 용어도 신선했다.
후반부에는 어려운 용어들과 챠트, 이론들이 많아 다소 집중이 흩어진게 사실이다. 동일한 상품을 동일한 상대에게 어필할 때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여야 한다는 것(예: 양말은 옷이다), 새로운 상품을 동일한 상대에게 어필할때는 고객에게 배운다(고객의 의견을 묻는다)라는 것은 아주 쓸모있는 방법이다. 사실 우리의일상생활에서는 새로운 상품보다는 기존의 것을 지속적으로 상대에게 어필해야 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루틴한 업무사항를 보고 할 때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므로써 상대방도 신선하게 느낄 수 있다. 이 부분은 많은 연구와 고민이 필요 할 것 같다.
오늘은 생각보다 너무 장황하게 썼다. 그만큼 나에게 고민의 여지가 많고 가치있는 분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