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알고도 넘어간 자

[eBook] [세트] [BL] 알고도 넘어간 자 (총3권/완결)
황도 / 이색 / 2024년 8월

황도 작가님의 '알고도 넘어간 자'입니다.

#판타지물 #미스터리/오컬트 #다정공 #미인공 #복흑/계략공 #존댓말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상처수 #인외존재 #첫사랑

*약스포 포함

작가님 소설 처음인데 1권 무료로 읽고 재미나서 전권 다 구매하게 되었네요.

분위기가 느리고 고요하면서도 몰입이 잘 되고 수 많은 인외존재물을 읽었는데 이런 공은 또 첨이라 참신하니 재미있었어요 ㅎㅎ

게다가 전 수가 첨엔 고생해도 (그 묘사가 자세하거나 긴건 싫지만!) 그 고생을 공에게 받는 사랑으로 보상 받는 그런 소설 좋아해서 요 소설 재미나게 읽었어요. 

제목은 말 그대로에요. 언뜻 모자라 보이는 수이지만 사실은 눈치도 빠르고 다 알면서도 공에게 넘어가는.. 그렇습니다. 

재미나게 읽어서 차기작도 궁금해지네요. 

[100자평] [세트] [BL] 알고도 넘어간 자 (총3권/완결)

[eBook] [세트] [BL] 알고도 넘어간 자 (총3권/완결)
황도 / 이색 / 2024년 8월

분위기와 공의 정체의 묘함 등등 전체적으로 고요하면서도 흡입력이 있어요. 설정도 독특하고...처음 읽는 작가님인데 차기작도 기대가 되네요!

[희랑화랑] 산지기록

[eBook] [세트] [BL] 산지기록 (총5권/완결)
희랑화랑 / 키치 / 2024년 8월

희랑화랑 작가님의 '산지기록'입니다.

#구원  #현대물 #판타지물 #미스터리/오컬트 #성장물 #미남공 #다정공 #순정공 #미인수 #까칠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상처수 #굴림수 #초능력 #인외존재 #나이차이

*약스포 포함

작가님의 '스몰 헬 서커스'를 재미나게 읽어서 그 뒤로 몇 질을 사봤는데 청게물이나 요런 건 좀 심심했지만 요 소설은 정말 재미있네요. 오컬트물을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산지기록은 말 그대로 대대로 내려오는 산지기들의 기록을 말하는 것으로 천애 고아인 주인공에게 받을 유산이 있다며 변호사가 찾아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조건은 바로 산지기를 3주간 해줄 것. 140억대의 유산을 받기 위해 전대 산지기인 이모할머니의 공략법을 읽으며 산에서 산지기 활동을 하고 그 사이 묘한 동물들이나 정체를 모를 사람을 만나고 또 위기에선 도움을 받으며 모든 약속을 지키고 산에서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 마주친 악신...

수가 적극적이고, 나름 능력도 있고 무심한 듯 하면서 가끔 웃겨요. 산군이나 산군보좌 도깨비 등등의 등장 인물들도 캐릭터성 있고 공은 산신 그 잡채인데 가끔 수가 적극적으로 굴면 당황하는 게 귀엽네요 ㅎㅎ

오컬트물을 아주 사랑하는 저는 넘 재미나게 읽었어요. 차기작도 오컬트물 내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100자평] [세트] [BL] 산지기록 (총5권/완결)

[eBook] [세트] [BL] 산지기록 (총5권/완결)
희랑화랑 / 키치 / 2024년 8월

오컬트물 좋아하시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설정도 독특하고 키워드엔 없지만 나름 능력수네요 ㅎㅎ 재미있게 읽었어요

[실리야] 폭력의 관성에 대하여

[eBook] [세트] [BL] 폭력의 관성에 대하여 (총4권/완결)
실리야 / 피아체 / 2024년 8월

실리야 작가님의 '폭력의 관성에 대하여'입니다.

#현대물 #구원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코믹/개그물 #일상물 #강공 #연하공 #미인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미남수 #연상수 #강수 #얼빠수 #배틀연애

*약스포 포함

작가님 소설은 처음 읽는데 개그코드가 맞아서 재미나게 읽었어요.

리뷰에 올드하다는 평도 있었는데, 소설 자체가 올드한 건 아니고 수가 올드해요. 저랑 동년배인 줄 ㅋㅋㅋㅋㅋㅋㅋ(좋다는 뜻)

아재개그 남발에 쓰는 단어가 제가 알 법한 것들이 나오고 추임새도 '으어' 이런거 내뱉어서 완존 아조씨 ㅋㅋㅋㅋㅋ

'무슈 박' 이라는 소설 아시나요? 거기 수의 현대 버전? 대학생 버전? ㅎㅎ

첨엔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아주 가볍기만 한 건 아니에요. 

폭력에 노출된 두 주인공이(한 명은 가해자로, 한 명은 피해자로) 폭력성에 관한 서로의 관점이 어떻게 변해가는지에 대해 나와요.

작가님 소설이 요거 한 질이던데 이번 소설을 대작이라고 할 순 없지만 읽다 보니 다음 작품 그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