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득용 작가님의 '세상이 망해도 카페모카는 먹고 싶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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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작가님인데 1권무가 잘 읽혀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좀비물인데도 불구하고 심한 고구마나 무겁진 않아서 읽기 편하더라구요.
능력도 없으면서 사람들 돕자고 하거나 좀비 죽이는 데에 망설이는 그런 캐릭터들은 아니라서 시원시원하고 좋았어요.
공이랑 수가 소꿉친구인데 수가 공한테 농담처럼'형아가 어쩌구' 이렇게 말 해 버릇 해서 그런지 공이 수한테 가끔 '형아'라고 하거나 자신을 동생이라고 지칭하는 게 넘 귀여웠어요 ㅎㅎ 생존력도 강하고 얼굴도 잘 생기고..그렇지만 뻐기진 않는 그런 멋진 청년이었습니다.
외전도 있던데 알라딘에도 어서 나오길 기다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