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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천국에서
김사과 지음 / 창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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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안 읽다가 국내 문학을 읽어야겠다-하고 읽은 책. 여기가 천국이라는데, 왜 나는 울고 있냐며 울부짓는 케이는 나와 내 친구들의 모습이었다. 옳은 것도 틀린 것도 아니며 그저 동시대적일 뿐인, 어쨌든 살아나갈 수밖에 없는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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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정지돈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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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정지돈의 '건축이냐 혁명이냐'를 읽었다.

먼저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아직 직업을 갖지 않은 미성년의 학생 신분에서 '젊은작가상'이라는 것이 특별했기 때문이다. 나는 꿈이 있고. '젊은작가상'이라는 것이 문학 쪽 그 분야에 있어서는 새로운 작가의 발굴, 문학의 발굴, 이런 것이겠지만 내게는 이 책이 '꿈에 한 발 다가선 이들의 글'이었다. 지금보면 그 사람들은 어른이라 그런 것을 많이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나는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펼쳤다.

이 책에는 소설 뿐 아니라 작가노트까지 있다.~고 해서 사실 이 처음보는 형태의 '건축이냐 혁명이냐'를 읽으며 '아 이거 작가노트구나''아니네 글이네''아, 작가노트 인가봐''아무래도 이상한데? 이게 소설인가봐''뒤에 작가노트 있네.. 이게 소설이라니' 의 생각을 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소설가 신경숙을 비롯한 6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읽어서 이 글이 이상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한 명을 제외하곤 '이 글은 너무나도 베리머치 환타스틱 그 자체다'이런 식의 반응이라 이상한 것이 정말 이상한 것이 아니라 새롭고, 아무튼 긍정적인 쪽일 것 같았는데 아니 이 글은 정말 이상했다. 내가 이과생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문학이란 게 원래 이런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일단은 참고 '건축이냐 혁명이냐'를 끝가지 읽고 나니 '아 문학이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약간은 놀라웠다. 물리를 처음 접했을 때보단 약한 감동이긴 했지만 그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싼값에 다양한 소설을 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젊은작가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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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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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라는 말이 있다. 다수의 사람이 한다면, 그것이 옳지 않은 것이거나 근거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와 똑같이 행동/말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EBS에서 세 사람이 하늘을 가리키며 쳐다보았을 때 명동거리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보고 하늘을 쳐다보았던 것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오베라는 남자는 넛지 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말보단 행동으로 보이는 사람이다. 자신이 믿는 선을 지키는 사람이다. 재미있을 게 없는 회색빛의 그의 세상에 오로지 한 존재만이 색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그의 아내이다. 그런데 그녀가 죽었다. 오베의 세상은 다시 무채색의 세상이 되었다.

이 소설은 그런 오베의 삶을 담은 책으로, 정말 소설이라서 감동적이다. 점차 오베의 세상이 생기넘치는 색깔들로 차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고민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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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story 자이스토리 생명과학 1 450제 -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의교재, 2015년 고등 자이스토리 2015년
김대준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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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토리는 오래 전 수능문제부터 여러 기출 문제들 그리고 최신 수능까지의 문제를 보기 편하게 묶어놓았고 기출문제집이지만 개념까지 한 번 정리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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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 이야기
헬렌 맥도널드 지음, 공경희 옮김 / 판미동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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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을 길들이는 과정으로부터 우리는 진정한 나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한다. 생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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