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無動 번뇌를 자르다
오택균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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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회의 파도 속에서 흔들리는 모래알이 그 흔들림조차도 공력이 될 때, 윤회 속에서 파괴되지 않는 금강이 될 것이다.- 


책 표지에 나오는 문구이다. 이 문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이 책을 정독하고 나면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여느 명상 서적과는 달리 이 책이 제시하는 바는 명확하다. 외부의 기운이나 빛에 흔들리지 않고 본래 자신은 온전하고 완전하는 것을 알고 스스로 완전해지는 공부, 완전함을 알아가는 공부를 제시하고 있다.


평소 명상인들이 허전한 마음, 뭔가 불안한 마음, 여기저기 영성카페를 들락거리며 클릭질을 하거나, 이 책 저 책 명상서적을 뒤적이면 뭔가 심오한 것을 깨치려 하지만 제대로 나아갈 방향을 잡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왜 그렇게 우왕좌왕하면서 하나를 정하지 못하고 웅덩이 물에 떨어진 낙엽처럼 마음이 부유하고 있었을까? 아마  그것은 카페의 글들, 영성책들이 나름대로의 길은 제시하고 있었지만 명확하고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정말 뜬구름 잡는 식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반면, [무동, 번뇌를 자르다]에서는 수행인의 마인드에서부터 스스로 완전해지는 공부의 방법까지 간결한 언어로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기존 명상의 문제점과 수행자의 착각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본인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찔리는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 그 찔림을 통해서 스스로 무엇이 잘 못되었고 자신이 제대로 그 길을 가고 있는지 자가 점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깨달음의 환상을 넘어서고 진정한 완전함을 이루고 그 흐름을 타고 공부해가는 공부, 무동금강님이 제시하고 좌공부, 연이 되면 꼭 하고 싶은 공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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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평전 : 나는 바람, 그대는 불
안네마리 쉼멜 지음, 김순현 옮김 / 늘봄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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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의 삶과 열정, 그가 가진 신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접하고 있노라면 내가 가진 것들이 정말 보잘 것이 없고 작게만 느껴진다.

루미의 평생을 통한 신에 대한 갈구와 사랑은 책을 읽는 내내 내 마음을 되돌아 보게 했다.

사랑을 노래하는 루미는 진정 축복받은 시인임에 틀림없었다. 루미의 평전을 읽고 있으면 그의 순수한 영혼의 빛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 전해지며 신과 임과 사랑이 삼위일체가 되어 한 호흡으로 이루어질 때만이 기도의 음성이 내면 깊이 울려퍼져 시를 읽는 사람도 같이 호흡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프카니스탄 시인이 페르시아어로 노래한 그의 시를 읊어 보면 마 치 회전식  춤을 추는 듯한 충만한 사랑이 전해진다. 루미와 수피즘, 이슬람의 신비주의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두고두고 읽어도 좋은 책이다.


루미의 시 "사랑이 왔다" 

사랑이 왔다.
그것은 나를 죽였으며 그 대신 사랑하는 이로 내 존재를 채웠다.
내게는 단지 이름만이 남아 있을 뿐
다른 모든 것은 그의 것이다.
그대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얼굴을 버려라.
그래서 그대의 마음을 온전히 그의 얼굴로 채워라.
내 가슴이여, 어디에 있는가? 
나는 그것을 그의 곁에서 발견한다.
내 영혼이여, 어디로 갔는가?
나는 그것을 그의 머리카락 속에서 발견한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실 때
나는 물 속에 비친 그의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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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동의보감 - 동의보감으로 배우는 생활 속의 명상
김경철 지음 / 소동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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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동의보감 (소동 출판사)


<책의 내용> 

 

이 책은 생활속의 명상 길라잡이 책입니다.

책 내용은 초보에서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도움이 될 법한 책이며, 주로 선도, 도가적인 수련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받아들고 목차를 보고 또한 전체적인 책의 구성과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길라잡이로 명상수행에 대한 일반적인 가르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구도에 대한 오해들이라든지 잘못된 고정관념들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2부는 실천 방법으로  일상에서 수행하는 마음 공부법, 명상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각종 매체나 서적 등에서 듣기는 들었어도 자세하게는 모르는 명상관련 용어들과 수행법에 대해서 죽 나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바른 자세 호흡, 산책하는 수행, 소리와 동작 수행, 절하기 수행, 암송 수행 등 전문지식이 없어도 가볍게 일상 생활에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제3부는 동의보감속에 제시된 마음공부법, 수행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 1부와 2부의  이론적인 뒷받침을 해 주는 부분입니다.  전체 책 구성중에서 제일 난이도가 높지만 중요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동의보감 허준 선생님의 수행법에 대한 말씀을 직접 읽고 내용을 음미하실 수가 있습니다.


3부에 적힌 내용 중 몇가지만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의 신체는 천지의 빼어난 기를 받고 태어나며, 음약의 조화에 의하여 형체를 완성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몸은 정.기.신을 중히 여긴다. 신은 기에서 생기고, 기는 정에서 생긴다. 그러므로 수양하는 사람이 자기 몸을 아무리 닦는다 하더라도 정.기.신 세 가지를 단련하는데 지나지 않는다.


神은 심에 의하여 통제되고, 기는 腎에 의해 통제되며, 형체는 머리에 의해 통제된다. 형체와 기가 서로 교합할 적에 神이 그 사이에서 주관하는 것은 삼재의 이치이다.  


-단전유삼 -

등 뒤에 삼관이 있는데, 머리 뒤통수에 있는 관문을 옥침관이라하고, 등뼈의 양옆에 있는 관문을 녹로관이라 하며, 수화가 교차하는 곳에 있는 관문을 미려관이라고 한다. 이 곳은 모두 정기가 오르래리는 길이다. 이것은 마치 북두칠성의 자루가 한 바퀴 돌때와 같아서, 위아래로 순환하는 것이 마치 은하수가 북두칠성을 중심으로 도는 것과 같다. 


- 배유삼관 -


금액이라는 것은 금과 수이다. 금은 수의 모가 되지만, 금은 또한 수에 숨어들기 때문에 환단이란느 말이 있다. 옛 학자들이 말하길 단 이란 단전이요 액이란 폐액이다. 폐액이 단전으로 들어 오기 때문에 금액환단이라고 한다.


환단의 중요한 방법은 신수와 화지에 있다. 신수는 액이며, 물이 입안에 고인 것을 화지라고 한다.


하늘의 신은 태양으로 나타나고, 사람의 신은 눈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는데, 내 생각에는 눈이 가는 곳에는 마음도 가게 된다. 그러므로 속으로 단련하는 방법은 눈으로 코를 보고 코는 배꼽을 향하게 하여 심화를 내려서 단전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니, 이것은 잠시 했다가 지나칠 공부가 아니다.  


- 환단내련법 -

 

<전반적인 평>

 

이 책이 표방하고 있듯이 생활 속의 마음공부와 명상수행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 보다는 한번쯤 이 단전호흡이라든지 명상법을 접해본 독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허준 선생님의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을 실천하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으므로 조바심을 갖지 말고 책의 내용을 두고두고 익혀서 실생활에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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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 호오포노포노 - 부와 건강, 행복을 부르는 하와이인들의 습관 판미동 호오포노포노 시리즈
이하레아카라 휴 렌, 사쿠라바 마사후미 지음, 이은정 옮김 / 판미동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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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전에 누군가 호오포노포노라는 단어를 내게 들려준 적이 있다. 그 당시는 다른 수련도 하고 있고 명상 쪽에 관심이 없었던 이유로 호오포노포노에 대하여 그다지 귀 기울이지 않았었다.

근에 알게된 네이버카페인 [명상 힐링 아쉬람]에서 "하루한번 호오포노포노"라는 서평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글을 보았을 때는 즉각적으로 든 생각은 "어! 이거 예전에 들었던 말인데..뭘까..뭐 대단한 것이 있겠어..그래도 명상서적이니까 한번 신청해 볼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여기저기 서평쓰는 것도 귀찮은 일인데 그냥 냅둘까"라른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이벤트에 응모하고 있었다.

오란 비닐봉투로 받아드니 가벼운 책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조그맣고 가벼운 책. 책장을 넘기는 손도 가벼웠다. 내용은 막힘이 없이 진행이 되었다. 어려운 단어나 의미들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읽어가면 되었다. 앞에 저자가 앉아서 마치 이야기라도 해주는 것처럼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 였다.

그러나,

의 지식과 경험과 생각들에 비추어 봤을 때....오랫동안 이 바닥에 몸담았다고 생각하는 데도 몸안의 세포하나하나에 책들의 내용이 각인되지는 않았다. 호오포노포노의 메커니즘은 무엇일까...계속 그런 생각들이 맴돌았다. 어차피 모든 것이 통해야 하지않은가? 어떤 상품들도 팔고 있네! 저런 카드 조각이 무슨 효과가 있을까? (사실 난 예전에도 비슷한 카드를 지니고 다는 적이 있다) 모두 의식의 장난이 아닐까...

와이에서 400년 전부터 내려오는 문제해결방법. 400년전에 새로 생겼는데 현대에 개인에 맞게 변화를 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변화된 호오포노포노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결과적으로 입증이 된 방법이다라고 했다. 과연 그 네마디의 단어를 의식적으로 사용하여 정화가 된다는 것인가? 

오포노포노를 읽어가면서 받아들임 반, 거부 반.. 등 복잡한 심경이 일어났다 사라졌다 했다.
마음속 깊이 호오포노포노를 받아들일때 일어나는 평화로움과는 반대로 거부하는 생각이 들때는 불편한 심기가 나타나고 있었다. 

러함에도 불구하구 호오포노포노의 중요한 가르침인 "문제의 원인은 모두 자기자신에게 있다"라는 가르침과 "무슨일이 생기면 백퍼센트 내책임"이라는 말을 내가 받아들여야 함을 알았다.

 나의 행위를 내 책임, 나의 책임, 나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 사람의 책임이라고 은연중 혹은 무의식적으로 간주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아니 그랬던 것 같다. 내가 현재 느끼는 고통은 나의 행위로 말미암았지만 그런 원인은 내가 아니라 나의 주변인이었고 나의 지인이었고 나의 처한 환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의 행동과 삶의 패턴들이 '그건 모두 내 책임이다'라는 말을 들어오긴 했다. 그러나 막상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다. 이 번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행동, 내 문제는 백퍼센트 내 책임이라는 사실은 뼈속깊게 받아들여야 겠다. 그리고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여야만 나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추는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을 읽어가는 과정에 정화라는 말이 많이 나왔지만 초반에는 정화의 방법을 몰랐다. 왜냐하면 원래 호오포노포노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했던 까닭에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용서해'라고 말하는 것이 정화의 방법인지 몰랐다. 책을 끝까지 읽고 부록에 실린여러사람들의 체험기를 읽었을 때 호오포노포노에 대해서 조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책은 최근에 읽었던 무위해공의 '나는 없다'라는 책과 에크하르트 톨레의 '지금이순간을 살아라'와 같은 책과는 같은 부류인 것 같지만 약간 다르다는 생각도 든다.

 '는 없다'라는 책이 부처님이 깨달은 위빠사나 수련법인 '알아차림'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상대계와 절대계의 명확한 구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는 현존을 강조하고 에고를 바라보고 생각의 틈새에서 현존에 접속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두책을 읽으면서 나의 에고인 생각을 바라보고 알아차리고 호흡수련을 통해서 찰라라도 현존에 접속하려고 해왔다. 그러나 쉽께 깨져버리는 것은 에고가 아니라 나였다. 항상 깨여있으라는 에크하라트 톨레의 말씀이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고 항상 알아차리라는 무위해공의 가르침이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 하면할수록 '어디 한번 해보시지'라는 메시지가 오는 것처럼 나를 더 옭아매는 것 같았다. 

러나 호오포노포노의 방법은 나의 생각들, 나의 행동들, 나의 문제들...그거 에고라고 하지말고 모두 백퍼센트 내 책임이고 너니까 사랑하고 용서하고 고마워하라고 한다. 그러면 태고적부터 있어왔던 너의 기억들, 유전자를 타고 면면히 이어져 너의 심연 깊은 곳에서 자리하고 있는 카르마들. 그 기억을 지워버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결국 사람은 그 기억들을 지우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한다.

리고 실천하기가 쉽다. 하루한번 호오포노포노라고 하지않나!

화를 해가면서 집착을 버리고 집착을 버려 무위의 상태. 절대의 상태, 현존의 상태인 제로지점에 도달하라 한다. 그러면 신성한 의식이 도울 것이라고 한다. 불행을 만드는 과거의 기억, 그 기억을 지우는 정화법. 호오포노포노."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용서해" 이 네마디로 정화가 되고 치유가 되어 온전하게 내 자신이 신성한 지혜와 하나되길 기대해 본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열린마음으로 무한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누가 아는가? 훗날 그대에게 호오포노포가 부와 건강을 선사해 줄지! 


지막으로 이 책의 부록에 실린 내용 중 마음에 드는 글귀들을 적어본다. 

'경험하는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으므로 자신을 정화해야 한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 대해 전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해 단지 그것이 당신 인생에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내 인생의 모든 순간에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제부터라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정화가 곧 모든 것이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나는 힘이 없다.
신성한 힘이 세상만사를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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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거버넌스 -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IT 전략
스티븐 로메로 지음, 서기운 옮김 / 한빛미디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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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몇달전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IT 거버넌스 -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한 IT 전략이라는 책입니다.

거너넌스 (Governance)라는 용어는 의사결정이라는 뜻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도 의사결정이 어떤 일의 결과를 내는데 중요하듯 이 책은 IT 분야에서의 의사결정이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럼 우선 이책을 읽어야 하는 대상은 누가될까요?

그림이 거의 없는 이 책을 바쁜 시대에 무작정 읽는 것은 낭비에 가까울 수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독자층을 이야기하자면,

 

CEO 등 회사경영자, IT분야에서 의사를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중간관리자, 매너리즘에 빠진 회사원이라고 합니다.

이책 제목에 IT라는 용어가 들어가지만 IT와는 전혀 상관이 없기때문에 컴퓨터의 '컴'자도 몰라도 이책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인쇄된 활자는 조금  작은 편이고 위 사진과 같이 글자들이 빼곡히 적혀 있어서 눈에 딱 들어오지는 않으나 관련분야에 정보가 필요한 사람은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IT 초창기 시절에 IT 분야에 근무하던 회사원은 아주 중요한 대접을 받고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IT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은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에 기업의 중요한 수익을 내기 위한 의사결정에서 IT분야는 아직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고 하고 있으며,  기업가치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IT 거버넌스는

 

- 의사결정

- 프로세스와 프로세스 관리

- 구성원의 업무 방식

 

위 세가지 분야의 관점에서 IT를 회사 최고자산으로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IT 거버넌스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면

 

- IT와 IT 프로세스로 인한 위험과 보상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IT 회사가 가치 창출을 통해 IT 목표를 성취할수 있도록 지도하고 통제하는 관계 및 프로세스 구조

- 회사의 목표를 달성 가능하게 하기 위한 IT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보장하는 프로세스 일체

-IT 거버넌스는 IT 투자에 대한 결정관에 관한 것

- IT 사용에 있어 바람직한 행위를 권자하기 위한 결정권 및 책임 체계의 구체화

 

라고 이 정의들은 비슷하지만 같지는 않습니다.

 

IT 거버넌스의 원칙

 

 - IT가 반드시 회사와 연합하도록 하라

 - IT가 반드시 회사에 가치를창출하도록 하라

 - IT가 반드시 위험을 관리하도록 하라

 - IT가 반드시 자원을 관리하도록 하라

 - IT가 반드시 실적을 관리하도록 하라

 

즉 IT 거버넌스의 이면에서느 회사가 반드시 IT거버넌스를 해야한다는 명제가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기업가치의 중요한 특성을 살리는데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매뉴얼화 되어 있습니다.

 

가치1: 고객우선

 - 고객에 끊임없이 봉사한다.

 - 고객의 필요를 이해하고 예상한다.

 - 제품과 서비스를 이해하고 향상시킨다.

 - 회사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힘쓴다.

 

가치2: 진실성

 - 정직하고 윤리적으로 행동한다.

 - 모든 개인을 존엄한 인간으로 여기고 존경심을 가지고 대함으로써 다양한 사고를 흡수한다.

 - 꾸밈없고, 진실하고, 솔직하게 행동한다.

 - 갈등을 시의적절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해결한다.

 

가치3: 협동

 - 자신의 업무 그룹 그 이상을 생각하고 행동한다.

 - 개인의 목표보다 회사의 필요와 목표를 우선시한다.

 - 다른 직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책임감을 느낀다.

 -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한다.

 - 성공을 축하해 준다.

 

가치4 : 적응력

 - 새로운 아이디어, 접근법, 그리고 최고의 관행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고려한다.

 - 변화를 기대하고 수용한다.

 - 현재 향해지는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다.

 - 목표를 성취하는데 장애를 극복한다.

 

가치5 : 책임

 - 개인 혹은 단체 결정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

 - 결과를 성취하기 위한 자신 그리고 타인의 책임을 받아들인다.

 -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을 직접 세우고, 남에게 미루지 않는다.

 - 실수를 인지하고 그로부터 배운다.

 - 조직의 성공에 책임감을 갖는다.

 

가치6 : 우수성

 - 우수한 결과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 업무를 실행할 때는 절박함이 묻어 나와야 한다.

 - 끊임없이 배우고 향상시킨다.

 - 높은  수준의 업무 수행을 설정하고 성취한다.

 

이책에서 제시한 기업의 가치를 나열한 것이다.

 

요즘 00유업사태를 비롯하여 자본을 앞세운 가진자의 횡포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위와 같은 기업의 가치, 진실성 있게 고객을 대하고 협력업체를 대해야 합니다.

 

이 책은 비롯 IT 의사결정에 관한 내용이지만 그 의사결정의 바탕에 어떤 윤리적인 가치고 내포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시사하는 바가 많이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도덕성이 땅에 떨어진 회사 운영자들은 꼭 읽어서 마땅히 실천을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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