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세번씩 시험을 치루고 매주 두 세개의 실험수업을 들으며 파김치처럼 다니던 대학교. 대학교에는 내가 미처 느끼고 보지 못한 여러 추악한 단면이 있었다. 알지 못해 외면했던 부조리들... 이제는 다른 눈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