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온 선물 단비어린이 문학
김영주 지음, 최은석 그림 / 단비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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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엄마와 바빠서 자신을 돌봐주지 못하는 아빠 때문에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지율이는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이다.

자신을 반겨 줄 엄마도 없고 슬픈 마음을 위로 받을 곳도 없는 지윯이는 막무가내로 집에 찾아온 반 친구들에게도 나가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연히 집에 가져 데리고 온 산타클로스 인형덕분에 점점 용기를 내고 부당한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자기의견을 말할 수 있는 아이가 된다.

온전한 내 편이 없는 아이들은 매사에 주눅이 들고 세상을 향해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라게 된다. 엄마 아빠가 없어서 혹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여러 상황들 속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쉽게 꺼내지 못하는 아이들의 외로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그런 아이들의 아픔이 느껴질 때 조건없이 편들어 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율이가 행복해져서 다행이다.
역시 '기적'이란 말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단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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