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인문학
이봉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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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제목에 혹했다가 
목차를 읽어보고는 사게 되었다.   

 

금기를 향해 한 걸음 더 
목구멍 깊숙이 
국회로 간 포르노 배우 
천재 화가의 은밀한 뮤즈 
중년 남녀의 성생활 
  
참지 말아요, 그대 
부인에게 필요한 물건은 
그곳은 짐승들 천지였다 
벗는 자와 벗기는 자 
느끼지 못하는 연인들 
  
 '괴물' 아닌 인간으로 바라보라 
난 작별 인사는 하지 않아 
그 여자의 강간범 퇴치법 
유혹하는 미녀, 공부하는 미인 
세계적 거장의 사생활 
두 남자의 결혼식 
  
등등. 

 


막상 읽어보니 흥미로운 사실들을 새로 알게 됐고, 
참 재미나게 읽었다. 
음란함이란 것에 대해,

인문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였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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