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넘게 발레를 배우고 있는 딸램이 무척 보고싶어한 책이예요^^표지부터 핑크핑크하고 발레복을 입은 주인공 모습을 보며정말 신나했어요~ 주인공과 나이도 같아서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아직은 경험해보지못한 여러 발레 작품들도 알게되고토슈즈 신고 주인공이 되어보기도하고~~역동적 책읽기였네요ㅋ라미처럼 소미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네요~발레리나를 꿈꾸는 아이라면 강추합니다^^
아이에게 어렵지않을까 무섭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자기전에 제일 먼저 찾는 최애책이 되었답니다^^역시 그림책이 가지는 힘은 대단한것 같아요~좋은꿈꾸라고 그냥 이야기해주는것보다악몽 꿀 수도 있고 꿈속이니 괜찮다는걸 재미있게 전달해줄수있어서 좋았어요~누구나 한번쯤 꿈속에서 겪어봤을 스토리라 어른들도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답니다♡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책이예요^^아이와 함께 봤는데 재미난 요소들도 있고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하네요~자기도 구름산을 가보고싶다며~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니 안개낀산을 함께 올라가보고싶습니다♡저는 글을 보지만 아이는 그림을 보잖아요~그림에서 산의 나무냄새와 비온뒤 상쾌한 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더욱 신기한 경험이였어요~저의 어릴적 추억도 돋아나고 아이와 함께 구름산을 가보자는 리스트가 추가되어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