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이가 좋아하는 책, 내가 더 좋아하는 책봉봉이에게 읽어줄때마다 내 마음도 벅차오른다. 책을 읽어줄 때면 잠자코 앉아서 귀기울이고 있는 이 존재가 우리 부부가 만들어낸 생명체구나, 거대한 우주의 섭리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이 생명체는 누구인가, 사랑하는 것이 당위인 조그마한 사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