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자기긍정 타인긍정 - 교류분석이 말하는 지금 행복에 머무는 법
에이미 해리스 & 토머스 A. 해리스 지음, 신유나 옮김 / 옐로스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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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분석의 원리를 담아 지금 행복에 머무는 법을 다룬 책으로  부모자아, 아이자아, 어른자아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원래 아이자아는 안전과 새로움 그리고 의미의 단계로 나아가는데, 이렇게 나아갈 수 있게 하는것을 어루만짐이라고 표현하였다. 어루만짐의 형태를 12가지로 표현하고 있는데, 내가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눈맞춤, 경청 , 질문, 이름부르기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살아가기 힘든 세상인데, 한 번 시작 해 볼까 한다. 과연 내가 누군가의 안전지대가 될 수 있을까? 어렵겠지만 가끔은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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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심리학 - 나를 결정하는 고유한 패턴 지피지기 시리즈 12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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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에 "분노를 분석하면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모든 힘을 다해 우월을 추구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인정받으려는 노력이 때로는 권력에 대한 도취감으로 변질된다. 이런 사람이 자신의 권력이 조금이라도 침해를 받으면 몹시 화를 내며 대응하리라는 것도 충분히 추측이 가능하다."

사람과 사람을 분리하는 감정에 대해 다루면서 분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자주 화내는 사람들의 속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알프레드 아들러가 좋아졌다. 아들러 책을 더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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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깨닫지 못하는 어른들
호시노 요시히코 지음, 임정희 옮김 / 이아소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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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째 아이를 양육할 때 아기의 욕구와 감정 상태를 잘 몰라서 어쩔 줄 몰라 했다. 다행히 시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큰 도움을 받았다. 나 역시 양육을 잘 하지 못했으면서, 부모들의 서툰 모습을 보면, 뭐 하러 아기는 낳아서 서로 힘든지 모르겠다고, 비난하곤 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도 발달장애 어른에서 자유롭지 않음을 인정한다. 오해와 편견을 갖지 않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 까?’의 시선으로 접근해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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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 5만 시간의 연구 끝에 밝혀진 31가지 마음의 비밀
스티븐 그로스 지음, 전행선 옮김 / 나무의철학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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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 마음을 나도 몰라서 미칠것 같은 때의 이유를 알게 해주었다.

책 내용 중에 "아만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녀의 피해만상적인 두려움, 즉 열쇠를 돌리면 테러리스트가 설치해놓은 폭탄이 터져 집이 날아가 버린다는 공상은 전혀 미친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굳이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자면 말이다)이 더욱 명백해졌다. 그녀는 잠깐의 그 공상으로 두려움을 느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두려움 덕분에 외로움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 나를 죽이려 한다고 생각하면 증오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았다는 증거가 돼주지 않는가. 아만다는 테러리스트의 마음속에 존재한다. 그것이 증오의 대상이더라도 말이다. 결국 피해망상이 그녀를 무관심의 재앙에서 구해준 것이다." 라는 글귀를 보며, 나의 두려움이 내 외로움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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