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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과제를 실천하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

의사결정: 오늘 당장, 또는 인생 전반에 걸쳐 실행 가능한 수백만 가지의 일 중 무엇을 시도할지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것.

주의집중: 의사결정을 통해 선택한 일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정신과 에너지를 일관되고 끈기 있게 집중하는 것. - P69

위의 세 가지 요소는 떼려야 뗄 수 없을 만큼 상호의존적이다.

내게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믿으면 어떤 과제를 시도할 것인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필요한 시간만큼 (몇 주, 몇 달, 또는 몇 년에 걸쳐)주의를 집중하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P70

자신의 역량을 믿지 않는다면 의미 있는 일을 달성하려고 시도할 생각조차 하지 않을것이다.

스스로 의사결정을 하지 않으면 표류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택한 과제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 결실을맺을 수 없다.

이 세 가지 요소가 함께 작용하면 선순환이 일어난다. 스스로 선택한 과제에 주의를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자신의 역량에 대한 믿음도 늘어나는 것이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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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쓰기는 이 안과 밖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형태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머릿속의 인지적 무정부상태를 바깥세상으로 끌어낸다. 차근차근살펴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사적인 공간으로 이끄는 것이다. 탐험쓰기는 ‘말로 풀어내기 전의 생각‘과 ‘궁극적으로 남에게 전하는 말‘ 사이의 귀중한 중간정거장 역할을한다. - P35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탐험쓰기는 이런 질문을 가시화해서 더 현명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생각보다 무척 중요한 문제다. 바보 같은 질문을 던지면 대개 바보 같은 답이 돌아오는 법이기 때문이다. - P40

우리는 계속 수다스럽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뇌와 더불어 흘러가는 생각 속에서 살아간다. 생각이야말로 우리의 물이다. 우리는대부분 뇌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일단 알아차리면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인다. ‘이게 지금 일어나는 일이야‘, ‘세상은 이렇게 생긴 곳이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이다. - P43

그러나 탐험쓰기를 하면 물 밖으로 잠깐 나와서 생각과 지각을 반추하고 그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다.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통로가 생기는 것이다. 마이클 닐이 말했듯 "사람은 현실을 경험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자신의 생각을 경험한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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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나는 ‘탐험쓰기‘, 그러니까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나자신을 위한 글쓰기의 힘을 발견했다. 무엇을 쓰고 싶은지도 모르는 채 글을 써나가는 경험. 모든 것은 단순히 내 생각을 종이 위에옮겨놓는 데서 시작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속 어딘가에 숨어있던 아이디어와 지혜가 쏟아져 나왔다. 덕분에 혼란스럽던 머릿속이 정리되고 상황에 대처할 방안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 뒤로 몇 주 동안, 불확실한 상황이 펼쳐지거나 불안할 때 또는 문제에 대한 답이 보이지 않을 때마다 앉아서 글을 써보았다. 효과는 확실했다. 실험은 매번 성공적이었다. 마치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필요의 방‘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절체절명의순간에 간절히 바라는 물건으로 가득 차는 마법의 방,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존재조차 모르는 방 말이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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