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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입은 아빠 - 동화로 배우는 배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48
최미애 지음, 조창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11월
평점 :
동화로 배우는 배려

글 / 최미애
그림 / 조창균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배려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배려는 상대방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애쓰는 마음입니다..

친구들의 폭력에 시달리는 지후,
봉사를 다니시는 부모님과 갈등이 있는 서진이,
주인아줌마때문에 힘든 강아지 코모,
부모님의 재혼으로 같은 가족이된 시훈이와대영이,
형만 위하는 엄마때문에 괴로워하는 행운이,
가족의 생계를 책이지는 엄마를 둔 현영이,
돈이없어 임플란트를 못하는 할머니를 둔 지윤이,
할아버지를 부끄러워하는 민희.
주인공들은 가족이나 친구 주의 가까운사람들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서로가 위하고 아껴야해야 될사람인데요
서로간에 갈등과 고통을 이겨내는 내용이랍니다.

함게 생각하는 시간과 배려하는 마을을 갖을수있는 질문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상대방을 생각하게 되고,
상대방을 이해할수있는 좋은 시간을 갖게됐어요.

저희집 사랑이가 책을 보며 엄마랑 똑같다구 하더라구요.
아빠의 실직으로 현영이네집은 엄마가 생계를 꾸려야했어요.
엄마가 이렇게 잔소리를 하면 현영이는 속으로
엄마가 직장에서 스트레를 받아 그러신다구 생각해요.
상활은 다르지만 방청소,일기쓰기,숙제하기,학습지풀기등등
현이엄마처럼 저도 잔소리를 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읽고나후 사랑이가 저한테 엄마가 힘들어하는거는 생각못했다고
앞으로는 좀 더 착하고 열심히 하는 딸로 엄마를 돕겠다고 하더라구요.
엄마의 몇천번의 말보다는 책속에서 보고,느끼도,반성하고,
큰 도움이되었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