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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잘 들으라고 있는 거래 - 경청 ㅣ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9
강효미 글, 김선배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11월
평점 :

강효미 / 글
김선배 / 그림
《귀는 잘 들으라고 있는거래》대화를 할때 남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경청의 중요성을 아주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 이야기랍니다~^^


하로는 친구들에게 생일이라고 집에 오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친구들은 한 명도 오지 않아요.
하로는 친구들에게 왜 생일잔치에 오지 않았냐고
따지니까 친구들은 오히려 화를 내요.
친구들은 하로가 하고싶은 말만하고 친구들 말을
꾾어버리고 하로이야기만 하는 하로때문에 화가 나있었어요.
하로는 일부러 그런적이 없다고 생각해 억울해 해요.
그런 하로에게 친구들의 마음을 돌릴 기회가 찾아와요.
마법의 시계를 되돌려 생일잔치에 친구들를 초대 할수있을지...
친구들의 마음들 되돌릴수 있을지....
아이들은 듣고싶은것만 하고싶은것만 하잖아요.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듣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되요.
이 책의 주인공 하로는 귀가 두개인 이유를 알지못하는 아이랍니다.
하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똑같다고 생각해요.
친구나 선생님 엄마가 말할때 분명 들은거같은데 못들었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말할때 딴생각을 하거나 딴짓을 하느라고 못듣거나 못듣는척하는거같아요.
저희집 공주 하로의 행동을 보고 이제 친구들말이나 엄마말에 기기울여 보겠다고
노력한다구 하더라구요.
대화란,일방적인 소통이아니라 쌍방향의 소통이고
그것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배울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대화 습관을 돌아보고,올바른 대화예절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님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