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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동물원 가기는 정말 힘들어!
크리스 디 지아코모 그림, 코랄리 소도 글 / 그린북 / 2015년 11월
평점 :
아이와 부모의 심정을 역할을 바꾸어
부모의 심정을 재미게 표현란 그림책이랍니다.

글 / 콜랄리 소도
그림 / 크리스 디 지아코모
옮김 / 김이정


아빠는 동물원 들어가는 길부터 늘어선 차를 보며
안달이 나 발을 동동구르지요.
마치 아이들이 줄서서 기다리지 못하고 이러저리 돌아다니고 싶어하는 마음처럼.
줄을 참지못하고 새치기를 할까??
온갖 궁리를 한답니다.
동물원에 들어가서는 동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처험 아빠는 이리뛰고 저리뛰고
그런 아이는 아빠를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이없어요.
엄마들이 잠깐 한눈 팔거나 잠깐 손을 놓았을때 아이들을 잊어버리곤 하짆아요
눈앞에서 아빠를 잊어버린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손을 놓고 어디론가 갔다면 갈곳이 있어서겠지요.
아빠는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투정을 부리며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졸라요.
무조건 떼쓴다고 다 사주지 않고 시선을 돌리거나 달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는 아빠의 시선을 돌려요.
아빠는 코끼리 우리앞에서 인사를 하면 코낄는 아빠의 모자를 집어가요 .
아빠는 그런 코끼리가 너무 웃겨요.
아이들이 돌무렵때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행동을 크게하면서
목소리를 내면 깔깔깔 웃자나요.아빠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 어릴적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렇게 모자를 8개 잃어버리면서 아이는 아빠와 동물원 가기가 힘들다는걸 느껴요.
책을 보면서 아빠와 아이들의 행동이 바뀐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은 책 을보며 큰 대상으로만 보였던 아빠가 천방지축에 제멋대로라 더 흥미있어하더라구요.
떼쓰는 아이가 아니라 아빠라고 생각하니 아이들은 책 을통해
엄마...부모의 역할이나 걱정 심정을 잘 파악할수있었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