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가 달라도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 아기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41
가에탕 도레뮈스 글.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6년 2월

가에탕 도레뮈스  / 글, 그림

박선주 / 옮김

입양을 통해 서로다른 존재가 만나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어요.

안경을 쓴 커다란 악어가 사냥을  나갔다가 이상하게 생긴 아기 악어를 발견해요.

악어는 그 아기악어를 데리고와 사랑과 정성으록로 키운답니다.

그런데 아기 악어가 여러가지로 이상하다고 느껴요.

악어인데도 헤엄을 못 치고 물고를 싫어하고 몸에 녹이 슬고 달빛에 반짝거리고

나무 위에서 잠을 자지요.안아주는것도 뽀뽀해 주는것도 싫다고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악어는 아기 악어가 겁데기를 벗은 모습을 보고 정체를 할게 되요.

악어와 인간의 아기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가며

감동과 사랑이 전해지는 마음 따뜻한 동화책 이었답니다.

아이들은 악어와 인간 아기의 아름답고 정다운 이야기가 굿 다이노랄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그래도 넌 사랑스런 우리아기를 통해 존재가 다르지만

깊은사랑과 아끼는 마음은 모두가 같다는 걸 배울수 있었어요.

부모와 자식관계로 발전하는 관계를 보며 신기해 하기도하고 재미있어하기도하고

의미 깊었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