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양장)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6
에밀리 브론테 지음, 김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아주 술술 넘어가는 번역과 요크셔 지방의 사투리가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된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고전은 내용의 줄거리만 요약해서 머리에 담는 건 소용 없지요. 텍스트 그 자체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일 때 진가가 발휘됩니다. <폭풍의 언덕> 이후로 뻔한 현실도피 로맨스는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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