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작가 초롱
이미상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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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몰입감과 매 장면이 넘어갈 때마다 허를 찌르는 전개, 그렇게 당도한 각 소설들의 끝에서 독자는 아연해지고 만다. 방금 내가 읽은 게 뭐지? 하는 이질감. 우리가 외면하고 싶었던 것들을 고스란히 눈 앞에 데려다 두는 이미상의 소설들. 도망칠 수 없다, 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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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0: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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