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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지음, 김택 옮김 / 태동출판사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왠지 첫사랑을 읽고 내잎 크로버가 생각이 났다.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꺽었는데 금세 말라죽는.. 그러나 꺽었던 사람에게는 기억에 남는 다는것.. 사랑이라고 여기고 다가가서는 죽어버린.. 여자.. 지나이다... 그러나 가슴한구석에 추억으로 쌓여지는 그런게 바로 첫사랑이라고 이책은 말하고 있는것 같다. 가슴아프고 한편의 추억거리인채로...다른사람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거리로만.. 남아버리는... 나는 이책중에서.. '나'가 너무 불쌍한것같다. 사랑하는 지나이다가... 그렇게 처음이자 마지막사랑을 그렇게 보내야 했다니... 한송이의 크로버로 '나' 의 가슴에.. 지나이다는 얼마나 더 남아서. 가슴아픈 추억으로 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