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반양장)
트리나 포올러스 지음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내가 이책을 읽게 된것은 학교 선정 도서로써 꼭 읽고 느낀점을 공책이라는 평면에 써놓아야 점수를 받는 국어 숙제의 일부 였기에 읽게 되었다. (-_ -역시 늘 그렇듯 어떻게 이런책을 내 스스로가 보려고 노력했겠는가. 물론 내또래의 대부분 역시 그럴것이다.)

다른 애벌레보다 너무 앞서 생각하는 줄무늬 애벌레.

어쩌면 다른 사람과 같이 발을 맞추고 같은 생각을 하는 것도 힘들것이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모든 애벌레가 가니까. 호기심에 자신도 따라서 간 줄무늬 애벌레.

나는 왠지 다른아이들이 학원을 가니까.나도 가고.다른 아이들이 핸드폰을 사니까 나도 사고.  하는 요즘 사회가 생각이 났다. 자기의 의견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휩쓸려가는 물론 나도 휩쓸려가는 사람 중 한사람 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요즘 모두 그런 추세가 아닌가? 개성이다. 뭐다 하면서 결국은 다 똑같은....

자신의 처지를 인정못하는 줄무늬 애벌래.

적어도 내 눈에는 그랬다. 자신의 처지를 인정못하는것 같이말이다. 그런데 어쩌면 줄무늬 애벌래 처럼 지금의 자신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하는 것도 좋은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다.  새로운 경험이고 (많은 경험은 후에 많은 교훈을 남긴다고 여기고 있다. 단,그 경험이라는게 나쁜경험을 말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 _-알아주기를. ) 나중에 많은 교훈을 주기 떄문에 그래서 나는 줄무늬 애벌래가 시간 낭비만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래저래 정리안되고 이해가 안되지만. 좋은 책이란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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