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레나 마리아 지음, 유석인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이책을 처음 본 것은 꽤 오래 되었다. 그 때 내가 읽었던 이책은 지금처럼 레나 마리아의 사진이 있는 화려한 표지가 아닌.. 빨간색 표지에 .. 달랑 제목 한줄이 써져 있었다. 아마도 빨간색 표지는 그녀의 정열적이고 좌절할줄 모르는 그런 삶을 색으로 표현해 낸것이었으리라.. 지금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손발이 다 있는 정상적인 사람도 이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든데..[-_ - 중2의 말투로는 영 안어울리는....] 손이 아닌 발로서 이렇게 살아왔다는것에.. 그녀에게 존경을 표하는 바이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것을..' 이책을 읽고 생각난 시였다. 모든순간의 꽃봉오리이다. 이꽃봉오리를 피우기위해서는 레나와 같은 의지와 생각으로 살아가야 될것이다. 아무리 세상사는 것이 힘들고 미워도 매 순간을 꽃봉오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레나와 같이 우리도 그녀를 본받아야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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