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보여요 귀쫑긋 지식 그림책
크리스티나 쿠벨스 지음, 조아나 카살스 그림, 이숙진 옮김 / 토끼섬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으로 보고 직접 소리를 만들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해 봐 말해 봐 너의 기분을 - 3-7세를 위한 첫 감정 코칭 그림책
와카루 지음, 권남희 옮김, 와타나베 야요이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주니어RHK #말해봐말해봐너의기분을 #그림책 #그림책추천 #감정교육 #감정그림책 #어린이책 #감정코칭 #책육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말해봐 말해봐 너의 기분을> 와카루 글그림. 권남희 옮김. 주니어RHK

저는 12개월까지는 정말 아이한테서 눈을 떼지 않았어요. 그래서 애가 울기도 전에 표정만 조금 바뀌어도 바로 아이가 어떤지 알아차릴수 있었죠.. 그런데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저를 등지고 생긴 일..이라던가... 뭔가 울기시작하는데 이유를 몰라서 답답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어디가 아파? 부딪혔어? 속상해? 화났어?“ 어떤 게 맞는지 모르니 ”응“이 나올때까지 온갖 감정들을 다 말해가면서 확인하려 했죠..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참 많이 편해졌어요..“말로 해야 엄마가 알 수 있어. 울면 엄마가 아무 것도 알 수가 없어. 울면서 말하면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없어.” 이젠 아이가 이해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고 아이가 울다가도 말로 하려고 울음을 삼키고 스스로 진정하려고 하기때문에 많이 편해졌죠.
하지만... 이건 제 아이의 상황이고 얼마전 유치원에서 봉사를 하면서 보니 많은 아이들이 그냥 울어버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심지어 드러누워버리는 등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친구들에[게 읽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3-7세를 위한 첫 감정 코칭 그림책, 말해봐 말해봐 너의 기분을.> 제목 처럼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그림이 심플해서 어떤 감정인지 그림을 보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아이가 화가나서 우는 몇가지 예시... 장난감이 망가졌다거나 친구가 같이 놀아주지 않아서 심심할때 마음속으로 생각한 것을 소리내어 말로 표현해보라고 알려줍니다
기분을 소리내어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너의 마음을 더 잘 알아 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표정들을 통해 다른 사람의 표정을 읽는 것도 배울 수 있구요..

여러번에 걸쳐 책을 읽으면서 콩닥콩닥 두근두근 설레. 뿌듯해. 불편해. 조마조마해. 답답해. 억울해. 따분해. 상쾌해. 등등
아이가 잘 쓰지 않는 다양한 표현들을 골라 몇개씩 기분을 말로 표현해보았고요..어떨때 이런 기분일까도 이야기해보았어요.
그래서인지 친구들 만나러 가기 전에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두근두근 설레“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아이가 기분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좀 한정적인데 여기 나오는 다양한 단어들로 기분을 잘 표현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아이가 감정표현대신 소리를 지른다거나... 운다거나 드러누워버리나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 이 그림책 <말해봐 말해봐 너의기분을>을 읽어주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감정 그림책 <말해봐 말해봐 너의기분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관순을 찾아라 바람그림책 151
김진 지음, 다나 그림 / 천개의바람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관순을 찾아라>    김진 글, 다나 그림. 천개의 바람.


유관순 언니.
저는 유관순 열사라는 호칭보다는 유관순 언니라는 호칭을 더 자주 부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유관순 언니의 나이를 두배 이상 뛰어넘는 나이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그렇네요.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그 얼굴, 여러분도 알고 있는 그 얼굴이 일제의 고문으로 퉁퉁 부은 얼굴이었다는 걸 알게 된지 몇년 되지 않았어요. 그냥 저처럼 오동통한 언니인줄만 알았지요. 고문에 의해 퉁퉁 부은 얼굴이라는 걸 알고 나서 자세히 들여다본 유관순언니의 얼굴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 그림책은 제목 <유관순을 찾아라> 처럼..유관순을 찾는 이야기입니다.
교장선생님의 반대에도 담을 넘어 만세운동을 하러 나서는 유관순 언니와 친구들..
그리고 그런 그녀들을 찾으러 서울 이곳저곳을 다니는 교장선생님과 사감선생님.
그리고 유관순언니가 일본 경찰에 잡히는 순간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유관순언니가 지나게 되는 세브란스 병원, 보신각, 종로경찰서, 선은전 광장, 탑골공원, 환구단, 남대문역, 서대문역 등 서울의 3.1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 그림책에는 장소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결연한 표정으로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사람들. 몽둥이와 총을 들고 있는 화난얼굴의 일본 군인과 경찰. 그리고 그 속에서 유일하게 다른 표정인 걱정스러운 얼굴의 교장선생님과 사관선생님을 볼 수 있습니다.
잡혀가는 유관순을 도우려고 만세 부르러온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전 옳은 일을 하라고 배웠어요. 비겁하지 말라고 배웠어요.
용기를 가지라고 배웠어요. 제가 지금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라고 말하는 유관순의 모습으로 끝이 나요.

이렇게 끝나서 사실 처음읽었을때는 좀 당황스러웠는데 두번 읽고 세번읽고 네번읽고, 아이랑 같이 또 여러번 읽다보니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찾아보게 만들더라구요                                                                                                                                                                                                                                                                                                                                                                                                                                                                                                                                                                                                                                                                                                                                                                                    
유관순언니는 천안에서 만세운동을 하다 잡혔으니 아마 그림책 내용과는 다르겠지요? 그래서 그림책은 이런 내용이었는데 실제로는 어땠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유관순이 경찰에게 어떻게 말을 했을지 생각해 보고 나라면 어떻게 말했을지 이야기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 항거-유관순이야기를 같이 보아도 좋을 것 같구요. 저는 유튜브에서 설민석 선생님이 서대문형무소에 찾아가는 영상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면지에서 유관순언니의 덩치를 보고 마동석이 생각나서 살짝 웃었거든요.,
그런데 아이는 면지에서 댕기끝에 태극기를 묶고 있는 유관순언니의 모습을 기억하고 여러 사람들과 여학생들의 모습들 속에서도 유관순언니를 잘 찾아내더라구요.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것 처럼요.

며칠전 종로 쪽에 나갈일이 있어서 보신각에 아이와 함께 가보았어요


그림책 속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그림속 한자랑 똑같은 한자가 쓰여진 현판을 본 아이는 너무나 신났어요. 내부가 어두워서 종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나중에는 밤에 가서 조명에 밝혀진 종도 함께 보고 와야겠어요.
나중에 나중에 아이가 좀 더 커서 3.1운동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이 그림책을 들고 역사 속 장소들도 가보고 서대문형무소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유관순언니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같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기도 하고 맨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유관순언니 사진을 보면 얼굴을 부비고 뽀뽀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내년 삼일절에는 유관순언니처럼 흰저고리에 검정치마 입고 태극기들고 만세운동 퍼포먼스에 같이 참여하기로 약속했어요.

마지막 면지에는 유관순의 모습은 없고 댕기에 달려있던 태극기만 나무에 걸려있는 모습이 유관순의 죽음을 뜻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17살 어린나이에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만세운동에  앞장 섰던 유관순언니. 감옥에 갇혀서도 만세운동을 했다고 하네요.
저는 46살인 지금도... 17살이었던 시절에도 그렇게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관순언니가 위대한거고 사람들이 이렇게 기억하는 것이겠지요. 이런분들이 계셔서 우리가 지금 독립된 땅에서 살고 있는 것일테구요. 그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림책 <유관순을 찾아라>였습니다.

네이버카페 제이포럼에서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천개의바람 #그림책유관순을찾아라 #역사그림책 #김진글 #다나그림#유관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 무지개다!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서평은 무지개 삼행시로 시작해볼게요.

무. 무지개를 실제로 본적도 없으면서
지. 지가 제일 좋아하는 게 무지개라고 말하는
개. 개구쟁이 내 딸 이예지.

그렇습니다.

오늘은 무지개를 좋아하는 예지를 위한 그림책 <와!무지개다!>입니다.

한 면 전체가 빨강색. 다음면 전체가 주황색, 그다음면 전체가 노란색...
이렇게 무지개 색깔을 한면 가득 느낄 수 있구요...
모든 페이지가 크기 약간씩 달라서 마지막 장을 펼쳤을땐 그 크기가 다른 페이지들이 만들어내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가 "와~ 무지개다!" 탄성을 저절로 지르게 하더라구요...

페이지마다 비가 오지만 다 같은 비가 아니에요.
토도독 톡톡. 후드득후드득. 조로록조로록. 빗소리도 모두 다르고 빗방울도 모두 달라요.
책을 여러번 읽어줬더니 페이지를 넘기면서 자기가 빗소리를 만들어 내더라구요.
"또도독 또도독 비가내려요. 뚜두둑 뚜두둑 비가내려요
뚜두두두두두두 비가내려요. 아바바아바바 비가내려요
이런식으로 자기만의 빗소리를 만들어 내는데 아이가 만들어내는 특이한 빗소리도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비가 오면.. 눈을 감고 함께 빗소리를 들어보면서 들리는 빗소리를 말로 표현해보아야겠어요. 나중에 글씨를 배우게 되면 빈칸 만들고 빗소리 채워넣기 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페이지가 한가지 색을 바탕으로 채워져있지만 숨은그림찾기처럼 뒷장 그림에 대한 힌트가 하나씩 숨어 있어요. 살짝 다른 색깔이 힌트가 되는데 사실 처음에는 잘 눈에 띄지 않는데 여러번 보다보니 보이더라구요.

책의 글을 가사로 한 노래도 있어요. 맨 뒤에 악보가 있길래 혹시나 해서 유튜브 찾아보니 노래 동영상이 있네요. 책에 큐알코드 하나 넣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비내리는 모습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좋고 악보는 읽을 줄 알지만 바로 노래로 부르는걸로 연결 못시키는 저로서는 넘 좋았어요. 음이 어렵지 않고 반복되어서 금방 따라부를 수 있어요. 예지도 옆에서 처음엔 조금 흥얼거리면서 나중엔 따라부르더라고요.

https://www.youtube.com/watch?v=fmWYYan1Ck8

크기가 작은 보드북이라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수 있어서 좋구요...
아이랑 무지개 이야기. 비 이야기 등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던 귀여운 그림책이었어요.

아 그런데 47개월 제 딸아이에게는 같은 토끼가 계속 색깔이 바뀌는게 조금 낯설어서 그랬는지 처음부터 나오는 토끼가 계속 같은 토끼라는 사실을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책 받고 나서 며칠에 걸쳐서 여러번 읽었는데 며칠 뒤에 이야기하다가 그림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ㅎㅎㅎ 글이해는 잘하는 아이인데 그림이해가 약한 아이인지 처음알았네요...

그리고저는 표지 제목에 와!무지개다! 글씨가 ... 진한 글씨에 그림자처럼 얇은 글씨를 둘러놓은 거.... 제가 노안이 와서 그런지 계속 보고 있으면 좀 눈이 아프더라구요.

마지막으로...우리 예지의 무지개 삼행시
무. 무무무자로 시작하는 말은?
지. 지지지자로 시작하는 말은?
개. 개개개자로 시작하는 말은?

ㅎㅎㅎㅎ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걱정과 안녕 하기 - 씩씩한 마음을 길러요 타임주니어 감정 그림책 3
가비 가르시아 지음, 마르타 피네다 그림, 김동은 옮김 / 타임주니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3살인 제 아이는 참 걱정이 많아요.
아빠가 회사에 있어서 걱정이고....
잠시 화장실에 갔을 뿐인데도 엄마가 안보여서 걱정이고....
일주일에 3-4일을 우리집에서 함께 보내는 이모가 집으로 돌아가면 이모가 잘있나 걱정이고...
정말 자주 "아빠가 걱정돼." "이모가 걱정돼." 이런 말을 하곤해요.
말만 하는게 아니라... 길을 걷다가 멈춰버리기도 해요. 너무너무 걱정된다고요.
그럴땐 그냥 아빠는 회사에있어 아무일도 없어. 걱정안해도돼. 라고 말해 주고 있어요.
그래도 계속 걱정된다고 하면 전화를 걸어서 괜찮은지 확인시켜주고요.

며칠전 새롭게 방송댄스를 배우러 갔어요.
방송댄스는 아이는 강의실 앞에서 수업하고, 보호자는 강의실 맨 뒤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더라구요.
발레수업때는 제가 아이 바로 뒤에 있어서 괜찮았는데 오늘은 좀 멀리 떨어져있어서인지 불안했나봐요.
사실 아이는 앞에 있는 거울로도 저를 볼 수 있고 뒤를 돌아도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엔 자기 자리에서 뒤돌아 손을 몇번 흔들고 수업을 잘 따라하길래 괜찮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10분정도 지나니까 뭔가 불안해졌는지 5분에 한번씩 와서 저를 껴안고 다시 가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불안과 걱정이 많은 아이가 걱정입니다.

이 책은 제가 정말 원하던 ...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먼저 불안이라는 감정에 대해 설명해주고요... - 불안은 크고 강해요. 갑자기 나타나서 나를 깜짝 놀라게 해요.
아이가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학교.. 병원..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상황 등에서 불안을 느꼈을때 아이가 느끼게될 기분, 신체 변화 등도 알려줍니다.-꼼짝 할 수가 없어요. 온몸이 조그맣게 쪼그라드는 기분이에요.
누구나 이따금 불안을 느끼지만 정말 위험한 상황은 많지 않으니 안전하다고 마음을 다독여보라고 알려주고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마음을 다독이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마음을 가다듬고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어요. 서두르지 말고 반복해 봐요.
마지막으로 용기를 낼 수 있는 말도 담겨 있고요..-친구들앞에서 발표하는게 무척이나 초조하지만 나는 할 수 있어요!
이야기가 끝나면 불안감을 줄이는 방법. 감각을 활용하는 방법 등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놓았어요.

사실 지금은 가정보육중이니까 제가 괜찮다고 말해줄수 있고 전화로 확인시켜줄 수 있어서 괜찮아요.
하지만 나중에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게되어 제가 옆에 없으면 그땐 아이 스스로 걱정과 불안을 해결해야 하는데 저는 그 상황에 대해서는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이 그림책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이 생길때 어떻게 마음을 다독거리고 싶냐니까 "엄마를 안으면 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없을때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물었더니 아이는 책에 나온 방법 중에 숨을 크게 들이마쉬고 내쉬는 방법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바로 실습을 했지요.
사실 요즘 감기때문에 몇달째 병원을 다니고 있는때 갈때마다 어른들보다 들이쉬고 내쉬는거 잘한다고 의사선생님도 간호사선생님도 칭찬해주시거든요. 역시 제일 잘 할 수 있는 걸 고르네요.

<걱정과 안녕하기> 이 그림책은 계속 옆에 두고 아이가 불안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때까지 계속 읽어줄 예정이예요.
걱정과 안녕하는 그날까지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그 나이에 맞는 새로운 불안과 걱정들이 생겨나겠지요, 하지만 계속 이 책을 읽어주다보면 아이가 스스로 방법을 찾아 스스로 다독거릴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불안과 걱정이 많은 아이를 두셨나요? <걱정과 안녕하기>를 추천합니다!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걱정과안녕하기 #감정그림책 #타임주니어 #회복탄력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