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용기내볼까 #클레어알렉산더 #국민서관 #그림동화 #시리즈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그림책육아 #책육아 #독서교육 #조기교육 #감성교육 #용기 #실패 #성공 #모험<나도 용기 내 볼까?> 글그림 클레어 알렉산더 옮김 홍연미 국민서관둘씩 짝을 지어 웃고 있는 퐁퐁이들 사이에 조금 작은 퐁퐁이가 약간 불편한 표정으로 있다.친구들이 준비한걸 성공적으로 해낼 때 실패한다.친구들은 힘을 합쳐 멋지게 하늘을 날면서 서로 멋지다! 최고야! 할때 퐁퐁이는 아직도 아래에 있다. 그리고 친구들의 부름에도 무섭다며 도움도 거절한다. 그런데 다른 친구가 다가와 "나랑 같이 가면 어때? 내가 손잡아 줄게. 함께라면 너도 용기를 낼 수 있을거야." 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친구의 도움으로 하나씩 하나씩... 실패해도 다시한번 도전...결과는..성공...친구들이 힘을 모아 해낸 걸 작은 퐁퐁이는 혼자서도 멋지게 해낸다. 사실은 이 귀엽고 작은퐁퐁이가 친구들보다 더 능력자였다. 단지 용기가 없었을 뿐....사실 서평단에 신청할때는 가끔 정말 말도 안되는 겁을 내는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용기를 내는 방법을 알기를 바라면서 신청했었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작은 퐁퐁이가 용기를 내는 과정도 좋았지만 작은 퐁퐁이의 친구들의 행동에 더 눈이 갔다. 작은 퐁퐁이를 잊지 않고 챙기는 친구들, 한번 도움의 손길을 거절당했음에도 다시 한 번 손내밀어주고 두번째에도 용기 내지 못하던 작은 퐁퐁이가 나중에 다가 왔을때 두팔벌려 환영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내 아이가 나중에 커서 소외된 친구, 어려움이 있는 친구를 방관하지 않고 이렇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길. 언제나 손내밀어 줄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아마 그런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잘 키우는게 나의 숙제겠지만...서평을 쓰기 위해 책을 여러번 보다 보니 처음부터 퐁퐁이들이 그냥 회색이 아니고 안에 하나씩 색을 지니고 있다. 우리의 주인공 작은퐁퐁이는 처음부터 친구들보다 더 많은 색을 지니고 있다. 본인이 용기를 내지 못했을 뿐. 아마 한번만 봤으면 못보고 지나쳤을 것 같다. 많은 어린이 친구들이 이책을 읽고 작은 퐁퐁이처럼 용기를 낼 수 있기를...그리고 퐁퐁이의 친구들처럼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라본다.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