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체험 에 관한 진지한 책을 읽었다. 임사체험이란 죽음에 이르렀다 다시 살아난 체험을 의미한다. 얼핏 들으면 과학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태생이 과학자인 정신과 의사의 철처한 케이스 분석과 연구를 통해 분야가 정립되었다.인간은 결국 죽는다. 죽음과 뗄 수 없기에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죽음을 이겨내려 하거나 죽음 이후의 삶을 궁금해하는 많은 시도들을 해왔다. 그래서 임사체험도 아주 흥미로운 분야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종교적인 체험이나 망상으로 치부해버릴 수 있는 현상을 분석하고 연구해서 인정받은 그가 참 대단했다. 물론 아직도 믿지 않는 사람이 훨씬 더 많지만 #사후세계 라는 것이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간접적으로나마 사후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