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이야기
입 스팡 올센 지음, 황덕령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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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너무 귀엽고 교육적인 책을 보았다.

우연히 샬롯은 안경에 떨어진 물방울들을 만난다. 그냥 빗방울이 아니고 톡톡이와 툭툭이,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쩌다 안경에 떨어지게 되었는지, 원래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어떠한 형태로, 어떤 방식으로 여행을 하게 되는 지를 신나게 들려준다. 나도 모르게 톡톡이와 툭툭이에게 푹 빠져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물의 순환을 동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나도 언젠가 비가 오면 톡톡이와 툭툭이가 아닐지 인사를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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