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큰 개 파이
백미영 지음 / 텍스트칼로리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자마자 '내 얘긴가...?' 했다. 나는 결혼하고 신랑이랑 고양이가 생겼기 때문이다 ^_^ 그래도 나는 한국에서 같이 살게 되었지만, 뜬금없이 터키라니.... 🇹🇷 아무리 선택권이 없었다지만 그래도 대단하고 용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려동물이 생겼다는 포인트에서는 정말 공감되능 부분이 많았다. 나도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어서 초반에는 엄청 고생도 했었고, 비위가 약해서 털공, 감자, 맛동산들을 치우는 것도 힘들었고, 특히 초초초 공감했던 건 고양이와 함께 시도때도 없이 잠드는 일! ㅋㅋㅋ 남편도 나를 재울 때 고양이와 나를 침대에 밀어넣으면 1분 컷이라고 하는데, 게임하러 가는 엔딩까지 우리집이랑 똑같아서 증맬루 빵터짐❤︎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이 만화+글 순서로 엮여있었는데 만화에서 조금 부족했던 설명들이 뒤에 나오는 식이었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웠던 점이 하나 있었는데, 글의 대부분이 만화와 중복되는 내용이라 조금 지겨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