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예약 - 나의 유럽 드리밍북
청춘유리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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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여행 관련 질문이 있고, 여행을 떠올려 볼수 있게 메모하는 빈 칸이 있네요. 여행루트를 그려보는 페이지도 있고, 다이어리 모양의 페이지도 있어요. 엽서와 함께 스티커도 받았으니, 다이어리 꾸미듯 꾸미는 시간도 일상 속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아닐까...생각해요.

우리는 누구나 유럽을 꿈꾸죠. 지금은 비록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행이 힘든 시기이지만, 곧 다시 떠날 여행을 기다리며_ 유럽예약 해봅니다. 나의 지난 여행 사진도 찾아보고, 이렇게 여행작가의 책과 사진도 나눠 보면서... 여행의 행복을 잊지 않기로 합니다!

사진 속에는 너무 부러운 과거의 내가 있었다. 저 때도 분명히 이 순간이 보고 싶어질 거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싱그럽게 웃고, 뛰고, 오른쪽 금니가 다 드러날 만큼 즐거워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그리움에 코가 씰룩거렸다. 방에 앉아 여행 사진을 보고 나니 벌써 몇 번의 계절이 지나가 버렸다.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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