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 짭짤 코파츄 2 깜깜한 바람숲에 빛을 밝혀라#달콤짭짤코파츄 #다영 #밤코 #창비#과학동화 #창비어린이책 #코파츄'달콤 짭짤 코파츄'는 '코파츄의 달콤 짭짤한 과학' 채널을 운영하는 과학 크리에이터 코파츄와 연출 PD 버니의 사건 해결 이야기이다.사건해결 이야기와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아이들 눈을 사로 잡는건 물론단순 이야기가 아닌 과학적 지식까지 담겨있으니 책을 권하는 양육자의 흑심까지 충족되니 더할 나위 없는 과학동화이다. 책속을 들여다보면 작가님의 재치로 만든코파츄, 버릇엄슈, 포근칩 등 과 같은 단어들이 깨알 웃음 포인트인데 그 중에서 특히 '버릇엄슈'가 제일 마음에 든다.거기다가 코파츄와 버니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이 제 3자가 아니라 직접 참여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미로 찾기, 색칠활동 등이 있어서 더 호기심 가득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이번 코파츄 2편은 '자석의 이용', '그림자와 거울', '빛과 렌즈'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 아이와 책을 읽고 집에서 간단한 엄마표 과학놀이까지 할 수 있어서 두루두루 활용도가 높은 과학동화이다.7세부터 초저학년까지 안성맞춤이며초중고학년도 가볍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즐거운 크리스마스시즌에 어딘가 모르게 쓸쓸한 아이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강아지."내가 너와 살아도 되겠니?"라며이야기의 흐름은 사람중심이 아닌순전히 강아지 중심으로 흘러가는 전개가 참으로 색다른 느낌이었다.내가 즐겨보는 '동물농장'에서동물구조현장을 볼 때 구조에 참여한 사람들은성공이라며 좋아하는데 한편으로 나는 그 동물은 과연 좋을까? 자유를 박탈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이 '코코에게' 그림책의 글이 더 내 마음에 와닿았다.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때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 혹은 물건 또는 작은 생명체로부터 위로를 받는데, 힘들어하는 소년이 코코와의 산책에서 얻은 소소한 발견, 기쁨 그리고 평온은 보는 이에게도 오롯이 전달되어 어린이 그림책이지만어른에게도 힐링되는 그림책이다.❤#창비그림책 #코코에게 #최현우시인 #이윤희 #시그림책 #100세그림책 #성인그림책 #그림책추천 #창비그림책서평단 #반려동물그림책 #반려동물책 #창비그림책서평단
사라진 저녁배달의 민족 답게 배달문화가 발달한 대한민국. 그러나 코로나 이후 더 급격하게 변해버린 배송문화로 인해 좋은점이 는것 만큼 여러가지 문제가 여기저기 발생하게 되는 현실을 꼬집는 해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사라진저녁".클릭, 터치 한번이면 모든 것이 집 앞으로 배송되니 음식을 할 필요도, 알 필요도 없고 장을 볼 필요도 없게 됨에 따라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사람의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현실을 그림을 통해 엿 볼 수 있었다. 문제가 발생했지만 또 본질보다는 부수적인것에 집중하게되서 문제해결은 커녕 문제만 더 커지게되는 현실에서 또 다시 다른사람의 도움과 편리함에 기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하고 한번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한번의 실패뒤에 또 다른기회가 왔을 땐 실수를 만회를 할 수 있을까.#창비그림책#사라진저녁#사라진저녁가제본 #가제본서평단 #유아그림책 #100세그림책 #그림책추천 #권정민 #필독서 #그림책필독서 #창비그림책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