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여행 판타지 라이브러리 29
마노 다카야 지음, 신은진 옮김 / 들녘 / 200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서고금의 마술(=마법. 물건너에서는 마술 쪽이 더 일상적인 단어다.)에 대해서 소설 형식으로 진행해나가면서 소개하는 책. 문제는 그 소설 형식이라는 것에 재미는 희박해서, 읽는데 방해가 되면 됐지 도움이 안된다. 류와 켄(;)이라는 두 명의 소년이 이집트에서부터 일본에까지 전세계를 순회하면서 마술을 닦으면서 어둠의 군대에 대항한다는 스토리라인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세계를 순회, 한다는 점에 불과하다.

  소설 형식은 일단 잊고 살펴보자면, 지나치게 맛뵈기만을 살핀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각각의 마술에 대한 설명이 불충분하다. 각국별로 대표적이랄까,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다고 할까, 아니면 그냥 무작위로 뽑아서 적당히 소개하고 넘어간다는 면이 짙어서 자료의 역할로서 반쪽짜리 같다고 느낄 정도다. 차라리 같은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중의 <소환사>가 더욱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분명히 읽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느 정도 지식이 있고 자료를 구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안되니까 말이다. 아쉽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