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상세계 판타지 라이브러리 5
시노다 고이치 지음, 이송은 옮김 / 들녘 / 2000년 4월
평점 :
품절


  같은 값이라면 중국보다야 서양 쪽의 신화나 전설이 더 생소해야 할텐데, 도리어 이쪽이 더 생소하게 느낄 사람들이 많다. 으음. 하여튼 간에 책 제목 그대로 중국의 신화나 전설에 대해서 소개하는 책인데, '중국의 신화나 전설'이라고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서유기나 봉신연의 혹은, 선인에 관한 이야기는 그리 많은 분량이 할애되어있지 않아서 그런 쪽을 기대한다면 좀 실망할 것이다. 그쪽에 관한 책자는 따로 있으니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류는 요재지이, 괴담, 산해경의 이물 등이다. 위에서 말한 서유기 등의 기담이나 선인에 관련된 이야기도 어느 정도 있지만, 그런 이야기들의 주역들보다는 그에 대적하는 요괴 따위에 더 비중을 두고 살펴보고 있다.

  생각보다 다른 책 내용에 당황할지도 모르지만 그 생소함에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깊이는 얕아서 여러 번 읽기에는… 고백컨데 좀 아까운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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