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간이 지나고 보면 괜찮지 않은 것이 없다 - 애쓰며 살아온 당신에게 전하는 대학자의 가르침
지셴린 지음, 허유영 옮김 / 향기책방 / 2026년 11월
평점 :

지셰린(1911~2009년)
20세기 중국의 대표적인 대학자.
문화대혁명당시 박해와 강제노동 속에서도 학문을 놓지
않았고 생의 마지막까지 새벽4시반에 일어나 책을 읽고
글을 쓰며,한세기를 살아낸 지혜를 후대에 전했다.
이책을 읽기전 이책의 저자 지셰린에 대해 궁금해졌다.
중국인들이 존경하는나라의 스승이라 불리운 학자.
그분의 잔잔하고 큰 울림이 담긴 이야기들이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방황하거나 중간점검이 필요하거나
확신이 없거나 아무것도 아닌 마음이라 지친 사람들에게
나즈막히 가르침을 던져준다.
아흔여덟해를 살아낸 노스승의
단순하지만 깊은 가르침.
-사람은 누구나 완벽한 인생을 바라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백 퍼센트 완벽한 인생이란 존재한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말한다.
불완전함이 곧 인생 이라고..
-사람 한평생 백 년을 살아도
날마다 작은 시름 하나씩은 있네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에 두지 않고
그저 가을바람 귓가를 스치듯
흘려보내는 것이라오.
-어차피 떠나야 한다면 울어서 무엇하겠는가?
차라리 웃으며 떠나는 편이 훨씬 홀가분하지 않겠는가?
그리 심오한 이치도 아니다.
아흔 여덟의 노스승의 가식없고
인간적이고 깔끔한 인생에 대한 논리들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와닿는 가르침이며
먼저 살아본 이의 참지혜로 터득한 슬기로움이 가득한 말씀이라는것을
이제 50넘어 알게되었다.
스물살이 이책을 읽으며 느끼는 감정과
서른살 마흔살 쉰살이 느끼는 감정은 분명 다를것이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도덕책같은 따분함으로
누군가에게는 다알고 있는 잔소리로
그러나 살아보면 안다...이말들이 결국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라는것을.....
#시간이지나고보면괜찮지않은것이없다
#향기책방
#지센린
#인문신간
#유노북스
*유노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