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이서원 지음 / 나무사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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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올것같지 않았던 오십대가 되었다.
처음 맞이한 50에 대해 아는게 없어 나는 50의 반을 흥청망청 보냈다.
절반남은 50의 중심에서 이책을 만났다.
세상이 바라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이유를 찾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드는 방법 38개.
웰다잉에 대한 답을 찾을수 있을것 같은 책이다.
미리 40대에 읽었어야 좋았을것 같은 아쉬움은 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행복한 유년 시절은 없어도
행복한 중년 시절은 만들 수 있다.”

50대 뿐만 아니라 앞으로 50이 될 모든이들이
한번쯤 삶을 재정비하고 현실적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지침서가 될것같다.
물론 나도 이책을 읽으며 조금은 정리가 되는 기분이다.
실타래 처럼 얽힌 삶의 굴곡사이에서 점차 내리막으로 걸어가야 한다면
좀더 즐겁게 보다 화려하게 싱그럽게 살아가야겠다.
어렵고 복잡하고 실현가능성 없는 인문서가 아닌
진솔하고 와닿는 삶의 조언을 오래 기억하려 한다.
공감되고 많이 생각하게하고 또 정리할수있게 해주는 책이다.
나이드는 모든이들이 읽어봐야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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