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하늘 아래, 아들과 함께 3000일
츠지 히토나리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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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의 작가 츠지히토나리의 일상생활 이야기.

영화 461개의 도시락을 보는듯한 전개를 시작으로 아들과의 일상 

파리에서의 생활 여행 음식 등의 소소하고 잔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심심하고 모던한 일본영화를 좋아하는 내취향에는 너무 재미난 책이여서 조금조금 야금 야금 읽었다.

섬세하고 엄마같은 감성의 츠지 히토나리의 아들에 대한 사랑은 내내 공감되어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었다.

내 로망이던 파리에서의 삶또한 흥미로웠고 파리에 가고싶은 욕망이 불타오른다.

잔잔한 오후 파리 어느 노천카페에서 커피한잔을 꿈꾸게 한다.

현실은 떡볶이에 모듬튀김냠냠 ^^


괴롭거나 슬프거나 힘든일이 있을땐 지글지글 볶아서 마구마구 먹는게 좋아.

사람은 배부르면 졸리기 마련인데 말이야.

자고 일어나면 안 좋았던 마음이 싹 다 사라지거든.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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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책무상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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