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이즈 망그러진 곰이와 망그러진햄터의 일상이야기가
여름더위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선하고 착한이야기로 여름더위를 잠시 잊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완벽하진 않지만 이대로도 괜찮을 거야”
인생 좀 허술하게 살면 어때요?
완벽하기만 하면
무슨 재미가 있나
가끔은
망그러져야 인생이지~
망그러진듯한 내삶의 한꼭지를 위로 받습니다.^^
50이넘으니 흐릿흐릭한 활자가 시원하게 잘보여서 이또한 내겐 너무
취향저격한 책이다.
물론 이런용도로 장;언트 곰이가 탄생한건 아닐테지만 돋보기를 찾게되는
중년의 독자들에게무한 사랑받을만한 요소중하나임에 ㅌ,ㄹ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