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혹하는 이유 - 사회심리학이 조목조목 가르쳐주는 개소리 탐지의 정석
존 페트로첼리 지음, 안기순 옮김 / 오월구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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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과잉행동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거의 모든 실험결과에서 밝혀졌지만 우리는 단걸 먹으면 과잉행동을 한다고 믿는다.또한 비타민c가 감기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믿는사람은 여전히 많다.

아무리 아니라고 설득해도 사람들을 이해시키기란 쉽지않다.

지구는 둥근게 아니라 평평한 네모라고 믿는 이들이 아직도 있다는 사실도 놀랍다.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속이려는 개소리에 한번 잠식당하면 진실인지 아닌지 분별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기준이라곤 없는 와인 시장에서 전문가들에게 실험해본 결과 고가의 와인이나 저가의 와인이나 맛에 별반 차이가 없음에도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와인과 치킨이나 피자와 어울리는 와인 중에 고르라 하면 대부분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와인 을 더 좋은와인이라 생각하게 되는것.

'개소리(bullshit)'란 무엇일까? [우리가 혹하는 이유]에서 저자 존 페트로첼리는 프랑크푸르트의 해석에 따라 '의도나 인식과 상관없이, 진실·증거·지식과 관계없이 신경 쓰지 않고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가짜뉴스나 선동을할때 주로 개소리를 하게되는것이다.

이처럼 개소리는 말장난 형태로사람들의 사고를 불완전한 정보에 집중시키거나 인지적 착각에 빠뜨린다.

정보와 사실을 토대로 상충하는 증거를 평가하고,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내적작용을 이해하는 기술을 습득할수 있다면 개소리를 효과적으로 폐기할수 있다. 이런 과학적인 사고 기술이야말로 '시민'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요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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