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안다는 것 불교를 한다는 것 - 아는 것을 하는 기쁨
중현 지음 / 불광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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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신이 아니다

이책의 저자 중현은 증심사 스님이십니다

그런스님이 법문을통해 이런말씀을 하시다니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없었어요.

절대적이고 지혜롭고 고귀한 신 이상의 절대신이라 해도 수긍할판에 신이 아니다 라니..

이책은 증심사 에서 법회를 통해 말씀하신 법문을 모아 엮은 불교를 알아가기위한 이야기와 불교를 한다는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350장 가까이 되는 두께에 지레겁을 먹었으나 단편 단편의 스님 말씀을 듣다보니 생각만큼 길게 느껴지지믄 않습니다.

다만 가끔 어떤 부분은 읽으면서도 무럿을 말하는지 도통이해가 안되는 뫼비우스의 띠같은 부처님의 이야기가 머리를 흔들기도 합니다



정리해보자면

부처님은 우리와 같은 수행자이셨으며

가장 완벽한 깨달음을 성취하신분이라 합니다.



무상을 자각하는것이 지혜이고 자비심을 키우는 것이다.



부처님은 하늘의 달처럼 멀리 있는게 아니며 수행해서 깨달으면 우리가 바로 부처이다.



산이 나를 불러 머문것이 아니고

나 또한 산을 잘 알지 못했도다

산도나도 서로 잊는 곳이 되어야

그제야 특별한 한가함이 있으리라



읽어가면서 어렵고 혼란스러웠던 부분들이

조금씩 이해되어가는과정이 신기하긴하다

몰라서 그냥읽고넘긴부분을 조금이라도

이해 하려면 몇번더 읽어야 할것같은 생각이 든다



살아있는것들아

부디 행복하고 편안하여라



부처님의 마음이시다



책을 통해 조금씩 부처님을 알아간다

많이 어렵지만 많은 가르침이 있어

책을 읽는 동안에 나는 무상으로 돌아가려

노력하게 되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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