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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잃어버리기 전에 - 입시 앞에 선 여고생들의 새벽감성 에세이
2AM 지음 / 부크크(bookk)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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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를 앞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보면서 나의 그때를 돌아보게 하네요 용기와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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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를 이해한 사람은 그것을 이해하지 않을 수 없다."

공부와 학습에 필요한 여러가지 컨텐츠와 자료를 모으고 있지만 그것을 방법적인 요소가 많았다.

기술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이 책은 학습의 이해가 모든 것의 핵심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해한다면 설명할 수 있고 질문할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다.

기억과 매타인지에 관심이 있었던 나에게 이 책은 그 모든 것을 정리해 주는 책인 거 같다.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이해'라는 문구가 계속해서 수업을 준비하며 뇌리에서 맴돈다.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고 어떤 것에 대한 궁금증과 질문이 필요한 것은 이해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해를 하기 위해 뇌의 구조를 이해하고 나의 배움의 과정을 느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습을 돕는 자들에게 꽤나 매력적인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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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찾아온 사랑 그 감정의 섬세함과 증폭이 너무 잘 표현된 작품이었다.

사실 불륜이라는 소제때문에 판단과 평가로 시작한 책읽기여서 그런지 아주 잘 읽히지는 않았다.

인간은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사랑받고 싶은 존재이다.

그래서 지금 내옆에 있는 그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하고픈것 같다.



감정, 심리, 상황 묘사가 너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우린 뜨겁게 사랑하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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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과 편지 - 성폭력 생존자이자 《버자이너 모놀로그》 작가 이브 엔슬러의 마지막 고발
이브 엔슬러 지음, 김은령 옮김 / 심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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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할 수 없는 상처는 없다

작가 엔슬러는 과거의 상처로부터 평생을 휘청거렸습니다.

가해자인 아빠에게 사과받고 용서하고 싶었지만 31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엔슬러는 다시 용기를 냅니다.

그 가해자인 아버지를 불러내 마주하기 싫은 과거를 소환하여

직면하며 고통스러운 아빠와 자신을 용서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왜 이런 과정이 필요할까?

우리는 쉽게 용서했다고 하면서 가슴 저 밑바닥에 뭍어두고 아무일없는것처럼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나만의 밤이 찾아오면 견딜수 없는 통증으로 되살아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용서의 과정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용서받고 용서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 앞에 내맘을 토하고 용서받습니다.

우리 모두 용서와 화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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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정신과 의사 - 뇌부자들 김지용의 은밀하고 솔직한 진짜 정신과 이야기
김지용 지음 / 심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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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로서의 가장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의료현장을 미화하지도 않지만 본인이 의사가 되기위한 과정과 이유들도 적당히 꾸며대지 않는 매력이 있다.

정신과 의사들이 겪는 딜레마 (약처방을 위해 정신과에 왔다는 편견이나 편하게 의사한다는 오해) 속에 저자는 나름 동의하면서 순간 순간 자신이 느낀 정신과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동기를 다시 반추하곤 한다.

또한 더불어 환자로서 느낄 어려운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모습속에 사랑과 공감의 요소가 있어서

저자인 의사의 모습이 넘 따뜻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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