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지킵니다 - 휘둘리지 않고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 법
박진영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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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삐!!


✨책 속 반짝이는 글귀를 기록하는 책윤슬입니당✨


🌸오늘은 너와 나의 적정거리 🎤🎤 를 지키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리뷰하려고 해요🌸


📚책제목: #나는나를지킵니다
📚지은이: #박진영
📚출판사: #우리학교 @woorischool


✍️
이 책은 부제목인 휘둘리지 않고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법에서 알 수 있듯이,
나의 경계 즉 바운더리를 알고
상대방의 바운더리를 존중하고
우리라는 틀에서 함께 지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여러 연구들을 통해 인간관계에서의
심리상태를 분석해 알려줌으로서,
‘당신만 그런게 아니야’ 라는
위로를 줘요.



p.21
듀크대학교의 심리학자 마크리어리등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느낌은 보통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정도에 비해 상대방이 나와의 관계를 ‘덜’ 소중히 여긴다고 생각할 때 생깁니다.


✍️

저는 1장부터 오오🧐🧐 맞아맞아~
내가 남편에서 서운할 때,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공통점이 나만큼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것
같을때 였어요.
나는 이만큼이나 널 사랑하고 배려하는데,
너는 왜 요만큼만 날 사랑하는거 같지??
🙁🙁🙁


p.28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프로스트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마다 관계에서 얻길 바라는 이상적인
친밀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자신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지나치게’ 가까운 관계 또한
행복과 정신 건강(우울, 좌절 등),
관계 유지에 나쁜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
또 한번 소~~름 😱😱😱
저는 그래요.
가족을 제외하고
사적으로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걸
안 좋아해요. 😶‍🌫️😶‍🌫️

아무리 친해도 저는 한달에 1번 ??
전화 할까 말까… 하더라구요.


이전 까진
저의 바운더리를 몰랐어요.
이 책을 읽고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는 가족이외에는
경계가 요만큼 이구나!! 를
알게 되었어요.

나의 경계를 아는게 중요한 이유는
좋은 사람을 오래 곁에 둘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p.105
평소 자기비난이 심하고
자신에게 가혹한 이런 사람들은
상대가 주는 사랑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할 리 없어‘라며
상대가 주는 사랑이 100이라면
그걸 70~50으로 깎아서 받는 것입니다.


✍️
🙄🙄🙄
자신이 받는 사랑을 과소평가하는
저는, 사랑 받을 준비가 안되있었네요.
사실, 글씨 예쁘다고 해주시는 인친분들의 마음을
인친분들이 마음이 예쁘셔서 그냥 해주시는
칭찬이야 라고 생각했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내 글씨가 예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청소년을 위해 쓰여진 책이여서
바운더리의 개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어른이지만, 아이처럼 인간관계에 상처가
많은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아직 덜 자란 내안의 아이가,
이 책을 통해 한뼘 더 자랄 수 있을 거예요.

✨반짝이는 윤슬이였습니당✨


이 책은 북다다(@book._.dada)님께서 모집하신 서평단에 선정되어 우리학교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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