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포기하고 나서,(그저께 담당샘이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니한쪽 마음 구석에 있던 미련 조차 다 사라지더군요 ㅋㅋㅋ)태교여행지로 가까운 여행지를 여기저기 염탐중에,홍콩을 소개하는 책두근두근 홍콩을 만났다.우리나라와 가까우면서도동서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홍콩!작은 지역이지만 다양함을 담고 있는 곳이어서매우 매력적이다.두근두근 홍콩을 받아딱 펼쳤는데,이건 일반 여행책과는 다른 구성!!홍콩의 지도와 함께 내 여행 경로를 짜서 적어넣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물론 홍콩에 대한 정보를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음이 분명한데,중간중간 여행의 계획 및 기록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다이어리 만큼 충분하여서 참 좋았다.여행 갈 때 항상 여행책과 다이어리나 수첩을 따로 챙겼는데이 책은 그런 불편함이 없는 것이다.또한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웬만한 최신 정보는 검색하여 보기 때문에여행책이 때론 지나치게 두껍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그런 점에서도필요한 내용과 핵심만 딱 적혀있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마지막 부록도 빠질 수 없지!호텔 용어와 간단한 영어 등여행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이 잘 정리되어 있고면세점 쿠폰 또한 있어태교 여행 갈 때 참 좋겠다. 시리즈로 나온다고 하는데다른 도시의 책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