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ful 트립풀 베네치아 트립풀 Tripful 13
정자현 지음 / 이지앤북스 / 201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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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베네치아, 이름 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동경하는 도시죠.

저 또한 베네치아에 대한 동경과 환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렇게 만난 트립풀 베네치아!

여행을 의미하는 단어 trip과 '~이 가득한'이라는 뜻의 ful을 붙여 만든 합성어 Tripful!

트립풀 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만나봤는데,

두껍고 보기 싫은 딱딱한 구성이 아니라

잡지 같은 보기 편한 크기의 얇은 책에 예쁜 사진과 글짜로 이루어져 눈에 딱 띄었어요.

책을 딱 한 장 펼쳤는데 책 한 장 가득한 사진,

여행책은 보통 저자 소개나 여행지의 딱딱한 지도가 앞장을 차지하게 마련인데

트립풀 베네치아는 첫 감각부터 다르더라구요.

그렇지만 구성을 보면 그저 감각적인 사진만 가득한 책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어요.

베네치아 감성이 가득한 멋진 사진과 함께 정보도 가득!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베네치아 현지인을 직접 인터뷰한 것이에요.

현지인의 인터뷰라니 정말 신기했어요.

소개하고자 하는 분야 관련 종사자들을 인터뷰하여 베네치아를 정말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더라고요.

사진이나 설명보다 인터뷰를 통해 실제 베네치아를 느끼고 여행을 더욱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곳곳에 있는 여행 팁과 정보, 그리고 첨부된 지도는 베네치아 여행시 꼭 필요한 핵심을 담고 있었고,

특히 책을 보는 내내 멋진 사진 덕에 기분 좋은 상상 속에 빠져들었어요.

베네치아의 감성과 함께 정보도 가득한 트립풀 베네치아!

이 책 들고 베네치아 곤돌라를 탑승할 날을 기다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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