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따카니 - 삐딱하게 바로 보는 현실 공감 에세이
서정욱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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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재미있게... 100% 공감하며 읽은 책 <삐따카니>


작가님의 창의력에 그저 감탄만 나왔다~~

이건 세상을 삐딱하게 본 것이 아니라...

동화를 삐딱하게.. 그리고 세상을 바르게 본 것이라고 해야 맞을 듯~!!


프롤로그에서..작가가..

선녀와 나뭇꾼과 심청전을 삐딱하게 해석한 글을 읽으며..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시대의 이야기를 동화와 연결시켜 재해석한 이야기들은 더 대단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 제대로 탄생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봐도.. 공감이 제대로 안 될 것 같을 정도로...

힘겨운 세상살이를 통해서나..

경험할 수 있는 이 시대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아이들에게 이런 현실을 들려주고.. 물려줘야 한다는 것이 참 씁쓸하다~


춘향전 해석~~

너무 재미있었다...ㅎ


 
 

신 흥부와 놀부 이야기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알라딘의 램프의 요정을 엄마에 비유한 능력은 정말 대단~~!!!!


서정욱 작가님의 활약..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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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는 최고의 인생을 살아라 좋은꿈어린이 8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한교원 엮음, 정윤경 그림 / 좋은꿈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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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젊은 나이에 의회 의원이 되었으며..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뛰어난 연설을 하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은 어떤 것일까요??

인생의 지혜와 아들을 향한 사랑이 가득담긴 이야기겠죠?!


하지만... 사춘기님이 찾아온...어떤 아이에겐 이것이 그저 '잔소리'라고만 느껴질 지도 모르겠어요...ㅎ

그래서 이 책은 사춘기 전.. 아이들에게 읽혀서..

긍정적으로 흡수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책 읽는 동안 했었네요...^^


 


첫번째 편지는 "공부"에 대한 이야기에요...

전 아이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 편지에서의 공부란 것이... 책상 앞에 앉아서 책만 보고 문제집 푸는 그런 공부 뿐만 아니라..

너가 해서 즐겁고 잘 하는 그 어떤 것이든.... 더 깊고 넓게 익히는 것이..

모두 공부라고 이야기해주었네요...


우리나라 사회 분위기가..

공부에 대한 의미를 그렇게 해석하고....

천편일률적으로 아이들에게 영어, 수학만 잘 하기를 고집하기보다는...

더 많은 재능들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어요.


 공부 이야기 외의 인성과 관련된.. 아버지의 조언들도 정말 좋았어요..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고..

정직한 언행을 하고..

단정한 모습을 갖고..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등등의 자세들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지금은 연말이라 아이 아빠가 바쁘셔서.. 제가 아이에게 읽어주고 있지만..

새해부터는 아빠에게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도록 미션을 줘야겠어요.

이런 편지를 써줄 수 없다면.. 읽기라도 해주어야겠죠?^^

아빠가 아빠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이 편지를 들려준다면..

아이가 더 행복해하면서 편지글을 받아들일 것 같아요.


좋은 꿈 어린이 책은 언제나 유익하고 믿음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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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로 푸는 과학 : 머리뼈 뼈로 푸는 과학
카밀라 드 라 베도예르 지음, 샌드라 도일 그림, 이정모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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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뼈라는 주제로 한권의 책을 만들었다니...!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 가득 안고 펼쳐보았어요.

 

머리뼈는 우리의 뇌를 보호해주는 정말 중요한 뼈이지요.

다양한 동물들의 생김새만큼이나.. 머리뼈의 모양도 다양하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새삼 느꼈네요.


 


머리뼈의 구조로 시작하는 책~~

다양한 동물들의 머리뼈를 보고.. 누구일지 맞춰보며 아이와 재미있게 시작했네요.

코끼리, 새, 피라니아 같은 무시무시한 물고기라고 하면서...

아이가 제법 잘 맞추던걸요..


 


리얼한 머리뼈 그림과..

다양한 사진자료들로..

각 페이지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머리뼈의 생김새로... 각 동물들의 생활 방식이나 먹이를 추리할 수 있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주며..

함께 그림을 관찰하고 추리하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설치류..라는 것도 아이에게 새롭게 알려주었네요.

쥐 이빨의 신기함에 대해서......


 


한 종류의 동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함께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된 점도 좋았어요..

예를 들어.. 고양잇과 동물들을 함께 소개하니..

아이에게 분류에 대한 개념도 줄 수 있겠더라구요..

저에게도 항상 헷갈리는...

표범과 치타가 한 페이지에 나오니....

둘을 구분하는 방법도 쉽게 알려줄 수 있었구요.


동물 박사님들께는 정말 좋은 책이 될 것 같구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쉽고 유익한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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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사랑한 소년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3
나탈리 민 글.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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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판형이어서...

받자마자 기분이 좋아진 그림책. <숲을 사랑한 소년>


 


저 커다란 책 안에 숲이 가득 담겨있다지요....!!?!


숲 속의 소년에게는 마을에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 함께... 숲의 사계를 즐기는 숲 속의 소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숲의 모습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숲이 무서웠던 마을의 친구는 소년으로 인해 숲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년도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죠..

어느 날.. 친구가 놀러오지 않고~ 소년의 실수로 새마자 날아가자..

소년은 외로움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숲 속의 소년도 자신의 공간을 떠나 친구가 있는 곳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숲 속의 소년도 친구를 만나러 마을로 내려가는 장면으로 책이 마무리 되네요....


소통과 공감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친구와의 관계 맺기를 하는

과정을 예쁘게 보여주는 책이네요. 


그림도.. 글도... 한 편의 시 같아요.


저는 책을 읽는 내내....

숲 속의 소년은 어쩌다 혼자 지나게 되었을까?

소년의 사연에 호기심이 생기던 걸요..ㅎ


<소년 시리즈>는 모두 3권이에요..

이 책 말고도 <글자를 모우는 소년>, <시간을 훔치는 소년>이란 책이 있네요.

그리고....한울림 블로그(http://blog.naver.com/hanulimkids)

에 가면... 책과 관련한 활동지도 다운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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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20
막스 뮐러 지음, 차경아 옮김 / 문예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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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책 제목 정도는 들어봤음직한.. 명작~

<독일인의 사랑>

나도 제목은 기억이 나는데.. 내용은 기억이 가물가물.....

이 책을 읽기 바로 전에 끝마친 책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었는데...

의도치 않았으나....두 책을 연달아 읽은 것이 참 잘 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 뒤의 작품 해설에도 나와있듯이..

두 책의 주인공은 너무도 다른 캐릭터이다.

분명 둘다 한 여자를 사랑하고 있으나 그 방식이 너무 다르다.

베르테르의 일방적이고 이기적이며 어린아이 같은 자기 중심적 사랑과 달리..

독일인의 사랑에서는 소유하지 않는 사랑... 플라토닉한 사랑이 등장한다.

주인공 '나' 뿐만 아니라... 마리아의 의사의 사랑에서 더 깊고 아름다운 사랑이 느껴졌다.

의사의 정체를 알고... 다시 한 번 책을 읽으니...

왜 마리아가 잠든 사이에 의사가 흐느끼며 마리아를 불렀었는지...

그의 행동이 이해가 되었다.


"너의 오빠라도 좋고

너의 아버지라도 좋다.

아니, 너를 위해 세상 무엇이라도 되고 싶다." 는

대사는 이 책에서 제일 기억나는 문장이다.


마리아가 좋아하는 시 '산지의 소녀'의 일부인 저 문장은..

두 남녀 주인공이 지향하는 사랑이다.

현대의 인스턴트식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 남기는 메시지가 참으로 큰 책이었다.


오랜만에 시적인 언어들로 가득찬 문학책을 읽으며

가슴 가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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