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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레시피 - 시작하는 부부가 알아야 할 일, 사랑, 관계의 모든 것
유정림 지음 / 라온북 / 2017년 6월
평점 :
결혼 레시피....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정 공동체를 더 맛나게 영양가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 적혀있는 글이라는 느낌이 드는 제목입니다.
세아이의 엄마, 도예가의 아내이자 소울메이트인 저자가..
부부의 노력과 한 사람의 기꺼운 희생이 있어야 행복한 결혼 생활이
유지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풀고 있어요.
자신의 결혼 생활을 기록하며
이래 저래 살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30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책과 비슷한 시기에
<싸울때마다 투명해진다>는 책을 읽었어요.
엄마이자 아내인 두 여자의 이야기가 이렇게 느낌이 다를 수 있구나..
비교하면서 읽는 것도 재미나더라구요.
"나이가 들면서 좋은 점은 인간관계가 거르고 걸러져 정말 좋은 사람들만 남겨진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들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진다."
"나이가 들수록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
누군가를 보면서 실망을 하고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것이 바로 말이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선한 영향력을 주는 멋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
그래서 더 예쁘게 말하고 예쁘게 행동하며 살아갈 것이다.
타인의 언행을 나의 거울로 삼으면서."
등등.....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보다..
이처럼 나이들어가면서...
저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런 이야기들이 더 와닿았어요.
희생과 양보를 미덕으로 좋은 엄마와 아내의 역할을 하는 것은~
저에겐 조금 힘든 일인가봐요...ㅎ
하지만 제 주변에 이렇게 결혼 레시피대로
예쁜 가정을 꾸미고 있는 친구들에게
이 책 추천해주고 싶네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레시피는...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참고 양보하는 것은
아슬아슬 위험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