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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습관을 키우는 어린이 철학 교실
이나 슈미트 지음, 레나 엘레르만 그림,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18년 1월
평점 :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어가니..
철학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각하는 힘..만큼 중요한 게 어디있겠나 싶어서요.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이 책..
<생각하는 습관을 키우는 어린이 철학 교실>
죽는다는 건 살아있는 것과 어떻게 다를까?
공평하다는 건 어떤 것일까?
나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될까? 등등..
인생에서 중요한 여러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학교 수업 시간 중에
철학을 공부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책을 교과서 삼아
아이들이 서로 자신의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정리해본다면..
지금처럼 빨리빨리...
돈돈...
일등일등..
하면서
정신없이 살지 않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 인간만의
특징을 잘 살려...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런 책이 많이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