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공룡을 만나다
하연철 지음 / 지성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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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야기...라고 하면

왠지 하얀 가운을 입은 연구자들이 들려주는 전문적인 이야기일 것만 같은데..

여기 이 책 <박물관에서 공룡을 만나다>를 쓴 저자는

놀랍게도 고등학생이랍니다.

그뤠잇~~!!!!

 


대전에 있는 국내 유일의 지질전문박물관에서

고등학교 3년동안 봉사활동을 한 경험을 토대로 쓴 공룡에 관한 책입니다.

공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대단한 학생이기에

이렇게 대단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거겠죠.


책 내용도 고등학생이 쓴 거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오히려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하니

읽기에 좋았답니다.


공룡에 대해서 새로 알게 된 부분도 많았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제일 기억나는 내용은

익룡이 공룡이 아니라는 것!

익룡은 중생대에 나타나고 사라진 날개 달린 파충류인 것..

공룡의 정의에서 공룡은 다리로 땅에서 걸어 다니는 것이다.

라는 부분이었어요. 


이 책을 읽고나니 책을 들고...

아이와 지질전문박물관에 꼭 견학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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