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 청소년 문고 16
김이환 지음 / 블랙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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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가득한 모험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적격인 책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초등 고학년부터 중1 아이들에게 딱인

SF 모험 이야기였어요.


 


한 편의 만화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이 드네요.


미래의 어느 시대..

지구 뿐 아니라~

우주에는 각종 행성들에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합니다.

그 이름도 참 다양해요.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는 베스트 시티,

시간을 정확히 지켜야하는 타임 시티,

결투가 다반사인 듀얼 시티 등등....


중학생 선동이는 베스트 시티 출신인데~

(주인공이 중학생이기 때문에

딸램도 재미있게 잘 읽더라고요.)

항상 왜 살면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자꾸 의문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답을 찾기 위해 우주관광을 떠나게 되죠.


그 길에서 만난 영만호 선장 영만이와

모험심 가득한 리나....

그들과 함께 선동이는 영화처럼 극적인 모험들을 하게 됩니다.


악명 높은 우주 해적 캡틴 코모도와의 악연을...

선동이를 비롯한 3명의 아이들은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흥미진진 우수 액션 대활극...

이런 만화영화같은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신나게 모험을 떠날 수 있을거예요.


이 책에 나오는 각각의 행성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활동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에 이런 문구가 있더라고요.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현재를 즐겁게 살자는 저의 인생관과 맞닿아서였겠죠? ^^


'우주가 실제로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매 순간이 흥미빈진하고 재미있는데 그게

실제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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