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그리고 10년이 지났다.나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더 이상 노후나 미래에 대한 돈 걱정은 하지 않게 되었다.
이 책에서 언급된 작가나 소설을 읽어보고 싶다.요즘 문학상 당선작을 보면일단 잘 읽히고, 전개 속도가 빠르고, 재밌어야 한다.바로 잘 나가는 웹소설의 특성과 유사하다.내가 소설을 읽는 이유도 재미에 있다.문학적인 뭐시기라기보다는 새로운 생각이나, 요즘 일어나는 일에 대한 자세한 묘사, 분석을 보고 싶은게다.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싶어서 손에 든 책.일상이 바빠서 그런지,잘 읽히지 않는다.시민으로 살고 싶은 척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이 세계에서 난 어떻게 살아야할까?난 어떻게 살고 싶나?밥 먹고 살기 참 힘들다.쓰고 보니 책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주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