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직업 멘토 - 특별한 내 일을 만드는 첫걸음 ㅣ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6
박소정 지음, 임성구 그림 / 꿈결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특별한 내 일을 만드는 첫걸음
꿈 찾는 십대를 위한
직업멘토
아이들한테 커서 뭐가 될래? 물어보면 단순하고 명쾌하게 과학자, 대통령, 선생님 등등 이렇게 대답한다.
그냥 막연한게 아니라 어린시절부터 꿈을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위해 노력하고 꿈을 찾던 길에서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여
진정 원하는 일을 발견하기도 한다.
꿈을 현실로 만든 14인의 삶과 직업이야기
"의사가 되고싶다면 포기라는 단어부터 버려야 합니다.
"최악의 순갸까지도 어떻게든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이 필요해요"
냉정과 열정의 의사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이국종의 아버지는 6.25전쟁 때 지뢰를 밟아 한쪽눈을 잃고 팔 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유공자였다.
국가로부터 다소간 혜택을 받을수 있었지만 집안은 늘 가난했다.
중학교시절 이국종은 축농증을 심하게 앓아서 병원 신세를 지게됐는데 푸대접을 받은 몇몇병원에서 상처를 받고 찾아간 한병원. 복지카드를 보여줬는데도 의사는 싫은 기색 하나없이 정성스럽게 치료해주고 심지어 진료비를 받지않고 "아버지가 자랑스럽겠다"며 어린 그의 머리른 쓰다듬어 주기도 했다.
이계기로 열심히 공부해서 꼭 그 의사 선생님처럼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결심대로 이국종은 1988년 아주대학교 의과 대학에 진학했다.
장애를 얻게된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마음속 깊이 환자를 걱정하고 위하는 그의 진심을 알기에 환자도 보호자도 그를 좋아하고 믿는다.
석해균 선장의 주치의가 되다.
2011년 1월 21일 소말리아 앞바다에서 요란한 총성이 울려 퍼졌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 주얼리호의 선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기습적으로 군사작전을 감행한 것이었다. 선원 21명 전원을 구출하는데 성공했지만 교전 중 석해균 선장이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지면서 석 선장의 상태와 회복 가능성에 온 국민의 이목이 쏠렸다.
주치의로 결정된 사람은 이국종 교수였고 언론보도에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렇게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환자는 처음이었기때문에 실패에대한 부담감이 컸다.
오만에서 석 선장을 진찰한 이국종은 예상보다 훨씬 상처가 심각하다는 걸 확인했고, 각오는 했지만 입안이 바싹 마르는 기분이었다.
오만에서는 추가치료에 필요한 혈액과 약품들을 구하기 힘들어 고심끝에 환자를 한국으로 긴급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에서 이어 앰뷸런스까지 동원해 석 선장을 한국으로 데려오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바로 응급수술이 시작됐다. 호흡기능이 좋지않아 애를 태우기도했지만 온힘을 다해 치료한 결과, 점차 호전 되었고 9개월 후에는 건강한 몸으로 퇴원할 수 있게 되었다.
골든아워 :
환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시간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치료 효과를 기대할수있는 시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경우엔 세시간을 넘지않고 치료를 받아야 회복할 수있다.
골든아워 중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순간이 바로 4분이다.
더 알아보는 직업이야기
의사의 세계
어떤직업인지? 의사가 되기위한 방법?
소득과 미래 전망은? 어떤 흥미와 적성이 필요할까?
더 읽어보면 좋은책도 소개되어 있다.
자기가 되고자하는 간절함이 가장 중요할것 같고, 직업이 곧 나의 행복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기위해서 심지궂은 노력과 어렸을때부터 미래에 대한 설계와 내가 무얼 하고싶은지?
잘하는게 뭔지? 알아가는 과정이 젤 중요할것 같습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