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 보이스 - 법정의 수화 통역사
마루야마 마사키 지음, 최은지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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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를 할 수 있지만, 농인 사회를 멀리한 아라이가 마지못해 통역사가 됩니다. 다시 농인과 마주하고, 농아시설 이사장이 살해된 사건을 파고듭니다. 이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변화가 시사하는 바 있는 사회파 미스터리입니다. 미스터리 면에서 재미는 심심하지만, 남다른 소재를 쉽게 잘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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