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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머니 GET MONEY
이경애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8월
평점 :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가? 이 질문에 ‘노(No)’라고 대답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열망한다.‘ ’열심히 노력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잠도 안 자면서 쉬지 않고 일하는 사람이 부자가 될 것이다.‘ ’부자들은 시스템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 돈이 돈을 버는 원리에 철저하게 순응하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돈은 그저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저절로 모아지는 게 아니고 부자들처럼 모으고 부자들처럼 늘려야 한다며 30년 이상 부자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한국의 부자 수백 명을 직접 인터뷰하여 그들의 돈에 대한 생각과 돈을 대하는 태도, 돈을 버는 법과 돈을 불리고 유지하는 그 부의 비법을 생생히 기록하고 있는데...
저자는 과거 기자로 활동하던 12년간 그들을 곁에서 지켜보고 분석한 결과 그들에게는 남다른 특성이 있었다며 그 부를 획득하는 과정을 5가지 단계 즉 [PART 1_ 돈의 본성을 파고들어라] [PART 2_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PART 3_ 돈의 파트너를 구축하라] [PART 4_ 돈의 무대를 넓혀라] [PART 5_ 돈의 재생산을 지속하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우선 1단계는 돈의 본성을 파고들어서 돈을 벌어들이는 구조를 파악하라고 한다. 이는 돈의 본성을 알지 못하면 잠까지 줄이고 일상의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 열심히 일해도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이라며 부자들은 돈은 인격체와 같아서 머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부자들은 모두 다 자신과 일을 동일시하고 있으며 적은 돈도 소중히 여기는 등 돈을 인격체로 존중하고 그에 맞게 행동한다면 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부자가 되고 싶으면 세상이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부자들은 시스템을 이용해서 돈을 번다며 돈이 돈을 버는 원리에 철저하게 순응한다고. 부자들은 빚은 자본의 재생산이 가능한 형태이고, 보통 사람들의 빚은 자본이 사라지는 형태라고. 부자들은 하나같이 누구보다 열심히 책을 읽는다고 얘기한다.
2단계는 돈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다. 저자는 자전거의 운동에너지 얘기를 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흐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며 돈이 벌리지 않는다고 한탄한다고. 부자가 되려면 돈이 흐르는 지점을 파악하는 안목이 필요하다면서
미국의 존 폴 디조리아 사례 등을 들며 큰 부자는 시스템이 만든다는 얘기. 사업은 ① 아이템 ② 시스템 ③ 자본 등의 3요소가 필요하다며 성공은 버티는 자의 몫이다라는 얘기. 목표는 반드시 숫자로 표시하라는 성공은 숫자라는 얘기. 차별화와 창의성을 통해 성공하라는 얘기.
코카콜라와 펩시의 사례를 들며 브랜드의 가치는 색다른 것보다 나다운 것에서 찾아라. 하루에 15%는 딴생각에 쏟아라. 결정적인 순간 소비자는 5%만 이성에 움직이고 95%가 감정에 움직인다는 얘기. 소비와 구매와 관련한 앵커링 효과. 차선책이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 베트나(BATNA) 기법. 본캐:부캐의 8:2법칙 등의 얘기를 한다.
3단계는 돈의 파트너를 구축하라고 한다. 즉 나 대신 돈을 벌어다 줄 사람을 구축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돈 버는 시스템을 움직이는 것은 곧 사람이라고 말한다. 개인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장사는 할지언정 사업을 하기는 힘들다면서
성실함은 기본이지 궁극의 목표는 아니라며 회사는 수익을 내야 하는 집단이기에 목표는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나를 대신해 일할 사람을 곁에 두라고. 부자가 되려면 내 주종목을 소중히 해야 하는데 직장이 바로 시드머니(종잣돈)라고. 상리공생의 예를 들며 테이커(taker)들이 도태되고 기버(giver)들이 이기는 얘기.
부자들은 어떤 사람을 곁에 두는가와 관련하여 삼성 이병철회장의 ’경청과 목계‘ 사례를 통해 ’오래도록 이익을 가져다줄 사람‘과 빌 캠벨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조언자가 한 명은 필요하다‘는 얘기. 부자들을 만나 무엇을 배웠고 그로 인해 자신이 달라진 점 3가지를 적을 수 있는 만남을 가지라고. 인맥과 관련하여 부를 생산하는 긍정 네트워크를 만들라고 얘기한다.
4단계 돈의 무대를 넓히는 것과 관련하여 모은 자산을 불려 나가는 지점이 바로 여기라며 사람들은 단 몇 년만 풍족하게 살기 위해 부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고 평생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서
’침묵의 시간‘을 통해 생각을 비우는 시간이라 할 수 있는 시간 즉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소위 ’멍 때리기‘ 또는 ’혼생(혼자 생각하는 시간의 줄임말)‘이라고 하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MN)를 통해 두뇌가 리프레시되고 의욕이 충전돼 훨씬 더 창의적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잭도시와 마크 베니오프, 이나모리 가즈오, 레이 달리오 등이 실천한 ’명상‘ 얘기.
부자들은 물질과 공간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 궁극적으로 부를 불러오는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토요타에서 처음 시작한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 얘기와 정리정돈을 잘하면 돈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불어나게 한다는 얘기. 감사일기 쓰기와 생각을 정리하는 메모 등으로 부를 시각화하라는 얘기 등을 한다.
부를 오래 누릴 수 있는 방법으로 내 몸에는 70%만 채우라는 얘기. 세계적인 경영자 팀 쿡과 일론 머스크, 워런 버핏과 제프 베이조스 등의 7시간 수면법 등 부와 수면의 과학적 상관관계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5단계 돈의 재생산을 지속하는 것이다와 관련하여 이것이야말로 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단계라면서 부자 아버지는 부유한 정서를 물려준다면서 이때 가장 값지고 소중한 선물은 물질이 아니고 ’시간‘이라고. 자녀도 부의 파트너라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억만장자였던 록펠러 2세의 용돈 기입장 작성 얘기와 빌 게이츠의 매주 1달러씩 자녀에게 용돈 준 얘기.
부자들은 자녀에게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는 교육을 통해 지적재산을 물려주려 한다는 얘기. 우등생과 CEO의 공통점 4가지 즉 ① 기가 막힌 정리정돈 ② 철저한 사전 준비 ③ 불필요한 잔소리 배제 ④ 공부의 중요성을 뼈에 새기기 등을 소개한다. 부의 대물림은 저녁 식탁에서 시작된다며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과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며 돈보다 품격 있는 삶에 대한 얘기를 한다.
이처럼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법을 직접 실행해서 보여준 우리나라 큰 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돈을 벌고, 돈을 불리고, 돈을 유지하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당신에게 항상 돈이 머물 수 있도록 큰 부자들의 부자가 되는 그 구체적인 비법을 이 책을 통해 터득하였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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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